아컴 홀릭
기본 주제방 2008/01/02 08:16   http://blog.azoomma.com/no1wife/264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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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중독이라는 말이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많이 쓰였지요

마약 중독 ,알콜중독,게임중독등..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많이 대변한게 사실인데요

언제부터인가 중독에 아름다운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서

긍정적으로 중독이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중독이라는 단어를 자랑스러워 하기 시작 합니다

홀릭이라는 단어로 대신하면서요

러브 홀릭 ,working 홀릭,댄싱 홀릭 ,walking홀릭,러닝홀릭등

뭔가에 몰두하는 모습을 그린 단어들이 속속 등장하지요

자선 홀릭도 있을 수 있구요 칭찬해주기 홀릭도 있을 수 있구요

책 읽기 홀릭도 있을 수 있지요

제가 오늘 이른 아침에 일어나 왜 갑자기 홀릭이라는 단어를

예찬하냐면요

아컴 홀릭을 이야기 하려구요

이틀전엔 울 시어머니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셔셔

제가 글을 올렸어요

병원에서 준비하라구 의사가 그러는데 마음이 안정이 안되는거에요

정말 그땐 그랬어요

이대로 어머니 가시면 죄인이 될지도 모른다는 절박한 심정이요

어디에라도 위로를 받고 싶어서 블로그에 몇자 적었는데요

울 블로그 여러님들의 따듯한 위로와 격려의 말들이

긍정의 힘으로 작용해 제 마음을 강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그 덕분이라고 전 믿고 있어요

어머니 어제는 몰라 보시게  많이 좋아지셨어요

혈압도 정상 가까이 회복되구요 숨 쉬시는 것도 한결 편안해 지시고

팔 다리에 힘도 생기셔셔 주물러 드리는데 반응을 하셨어요

블로그의 여러님들 고맙습니다

기쁜일에 자기일처럼 모두 기뻐해 주시고

슬픈일에 진심어린  위로의 말을 아끼시지 않는 우리 블로그의 님들

제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그래서 전 오늘부터 아름다운 중독에 빠지려고 해요

아컴 홀릭 .....여러분들도 같이 동참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