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을 보고
기본 주제방 2007/11/12 22:54   http://blog.azoomma.com/no1wife/260990

최고의 맛을 잇기 위한 운명의 대결!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 맛을 자랑하는 운암정의 대를 잇기 위해 제자들 중

 단 한 명의 요리사를 선출하는 자리. 음식에 마음을 담는 천재 요리사

‘성찬(김강우 분)’과 승리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 ‘봉주(임원희 분)’ 는

후계자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요리대결의 과제는 황복회! 두 요리사의 실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맛과 모양이 뛰어난 최상급의

요리지만, 성찬의 요리를 먹은 심사위원들이 갑자기 복어 독에 중독되어

하나 둘씩 쓰러진다. 이 모습에 당황하는 성찬과 옆에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봉주. 결국, 운암정의 후계자는 봉주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숙명적 라이벌. 그들의 현란한 손놀림이 다시 시작된다!
그리고 5년 후, 조선시대 최고의 요리사인 대령숙수의 칼이 발견되고

그의 적통을 찾는 요리대회가 열리게 된다. 5년 전 실수로 요리에서

손을 뗀 천재요리사 성찬은 요리대회를 취재하는 열혈VJ 진수(이하나 분)의

끊임없는 권유와 숙명적 라이벌인 봉주의 등장으로 요리 대회 참가를 결심하고,

현존하는 최고의 요리사 자리를 놓고 다시 만난 성찬과 봉주.

그리고 이 둘의 팽팽한 대결을 지켜보는 진수.
천재 요리사 성찬을 넘어 대령숙수의 적통을 차지하려는 야심가 봉주와

그의 강력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성찬은

드디어 결선에서 맞서게 되는데..
과연 현존하는 최고의 요리사는 누가 될 것인가...

-식객의 홈페이지에서 -

좋은 영화가 많이 나왔다기에 잔뜩 기대를 하고

예매를 하려고 했더니

막상 가족들이 볼 만한 영화는 흔치 않았다

그 흔하던 외국 만화 영화도 없었다

다 같이 영화보러 가자고 약속을 아이들에게 이미

한지라 취소 할 수도 없구..(앞글에서 밝혔지만 아이들에게 거짓말 장이 엄마가

되서 112에 신고 당하는 불 상사를 막기위해)

식객은 아이들에게도 괜찮은 영화라는 아는 언니 말에

분당 야탑 cgv로 발길을 옮겼다

여유있게 도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석진 곳 4자리를 겨우 마련했다

원작이 허영만의 만화였다는 것도 ,순전히 이 만화를 보기위해 일간지를

사는 열성 독자가 있었던 것도 몰랐던 나는

아무 기대 없이 그냥 2시간 웃고 보자 라는 생각으로 앉았는데...

화면 가득히 채운 화려한 음식들에 나의 오감들은 넋을 잃고 말았다

음식을 다루는 빠른 손 놀림 만큼이나 빠른 스토리 전개

만화다운 억지 설정도 있었지만

가슴 한켠이 뭉클한 슬픔도 있고

밑바닥에 잠자고 있던 애국심을 일으켜 깨우는 진한 감동도 있었다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한민족의 우수성과

조국을 위한 끝없는 충정을 느끼게 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오늘 검색을 해보니 꽤 많은 관객들이 보았고 또 보려고 한다고 한다

울 둘째 아들 영화를 다 이해했는 진 모르나

그림일기에 요리경연을 하는 걸 그려 놓고 주인공 목에 메달을 달아주곤

이렇게 썼다

"착한 사람이 이겼다

그리고 성찬이 아저씨가 만들어주는 육개장이 먹고 싶다"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107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