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정말 좋은데요
기본 주제방 2007/06/01 19:11   http://blog.azoomma.com/no1wife/249076

고창을 다녀 온 적이 있었다.

대부분의 마을 주민이 특화 산업으로 복분자를 키우고 있었는데

고창 복분자는 맛뿐이 아니라 효능에서도 과연 으뜸이었다.

그 곳에서도 가장 맛 좋고 질 좋은 복분자로 음료와 술을 만드는 곳이라는

고인돌 복분자  공장을 찾았는데 시식용으로 복분자주를 한잔씩 주었는데

캬 그 맛이 일품이었다.

우리 신랑과 나는 술을 좋아하는 지라 복분자 주를 몇병 사 왔는데

이게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취하지 않고, 먹고 난뒤 뒤끝도 얼마나 좋은 지

복분자 공장옆으로 집을 옮기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맛도 좋은데 몸에도 좋다는 복분자 과연 어떤 효능이 있을까

장미과에 속한 낙엽 관목인 복분자 딸기의 과실을 보약으로 사용한다.

대맥매, 오자자 등의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무독하고 급성 중풍을 치료하며 신열과 크게 놀란 증상을 치료하고 외감의 증상에도

사용한다고 ‘명의별록’에 기록돼 있다.

‘동의보감’에 보면 성질은 평하며 맛은 달고 시며 독이 없다.

 남자의 신기가 허하고 정이 고갈된 것과 여성의 불임을 치료한다.
남자의 음위증을 낫게 하고 간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기운을 도와 몸을

가뿐하게 하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따라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성욕이 많은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복분자는 술과 차로 많이 복용한다.

복분자차는 신장의 기능을 보해 정을 치밀게 하는 작용을 하며 빈뇨증과 야뇨증에

효과가 있다.

양위, 소변빈삭, 성선쇠약으로 인한 불임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만드는 방법은 복분자 30g 정도에 물 1000ml를 넣고 30분 가량 끓인 후 건더기는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마시면 된다.

복분자주는 양기를 보하여 주는데 효과가 좋으며 식욕을 돋워 주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만드는 방법은 복분자, 딸기 2근, 설탕 또는 꿀 1근반, 소주 2되를 준비, 산딸기 꼭지를

떼고 물기를 없앤 후 약간 이겨서 꿀이나 설탕과 섞어서 항아리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 다음 30일 이상 저장해 놓았다가 매일 수시로 20~50cc씩 복용한다.

‘왕일인’은 “복분자는 신경계통을 강장케 하는 작용과 교감신경을 강장케하는 작용이

있어, 신경계통이 강장하면 오장이 스스로 안정한다”라고 했다.

또 복분자에는 콜레라, 비브리오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배뇨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방광무력증, 요실금, 신경성 빈뇨 등의 만성 비뇨기 질환에

사용하고, 뇌에는 신경안정 작용이 있어 신경쇠약 치료에도 좋다.

잠을 오랫동안 못 자거나 꿈을 많이 꾸거나 가슴이 두근거린다거나 머리가 혼미할

 경우에는 복분자와 오미자, 여정자, 산조인, 백자인을 배합해 사용하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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