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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별로 없고 빽도 없는 서민이다
누구는 돈 많아 은행 들어가면 남들은 길게 늘어선 줄 뒤로 목 빼고 차례를 기다리는데 지점장 나와
덥석 손 잡으며 vip실로 들어간다
유치원 아이 올 시간이라 동동 발 구르는데 5분도 안돼 일 마치고 나오는 있는 사람을 보며 역시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국가임을 실감한다
다 좋다 이거다
어디 신문의 통계처럼 1%의 사람이 전체 예금의 절반을 차지 한다 하니 은행 입장에선 당연히 그럴 수 있을 순 있으리라 이해는 된다
하지만 분명 사림들을 쭉 줄세워 놓고 전화 통화로 시간을 보내는 행원들을 보며 삶의 고단함을 느낀다
뭔가를 바쁘게 움직이는 행원들도 마찬가지다
분명 일을 보느라 바쁘긴 한데 옆 행원을 이용하라는 표지와 함께 서 있는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다
업무가 너무 많아 은행 폐점 시간을 앞당기려는 움직임까지 보이려는 은행원들
객장에 쭉 서 있는 사람은 안중에도 없고 은행업무 시간에 자기일 보느라 바쁘면서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이 이치에 맞는 소리인가
국민이라는 이름답게 가장 서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할 은행이 신생 은행보다 훨씬 서비스가 못 미침을 반성하고 반성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