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에
끈은 한 올 한 올 엮어가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는지...
우연과 인연은 어느날 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스쳐가야 할 사람이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 마주치는 것은
아마도 인연이었기 때문이겠지요.
인연에도 여러 갈래가 있나 봅니다.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악연이 있는가 하면
이웃과 나눔의 선한 인연도 있겠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에 만남의 인연도 있겠지요.
오늘 내가 마주침에 인연은
어떤 인연에 바램인지를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그 바램을 말하고는 싶은데,
목구멍으로 침을 꿀꺽 삼키듯
참아 살아야겠습니다.
거짓은된 인연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지만
진실한 인연은 기쁨과 행복을
선사 합니다.
비록 사이버공간 일지라도
우리에게는 인연이라는 끈이 있기에
상대에게 아픔을 주는 말 보다는
서로에게 웃음을 주는
진실함으로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얼굴을 모르는 만남도 만남인데
때로는 마음에 안드는
글을 보거나 말을 들을지라도
얼굴 보는 만남 보다도
더 많이 포용하고 이해 할줄 아는
넓은 가슴을 가졌으면 합니다.
서로를 신뢰 하고
존중 하며
사랑 하는
그런 만남의 인연!
오늘 나는 이 두 가지의 끈을 모두 꼭 붙잡고
존재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