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숨쉬는 하늘아래
기본 주제방 2005/03/22 21:16   http://blog.azoomma.com/neckpia1/186798


    그대 숨쉬는 하늘아래........


    그대 숨쉬는 하늘 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리라...

    욕심부려 무엇하나...?

    미우면 미운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 일 있으려나...?

    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

    해답 없는사랑, 규칙 없는 사랑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한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한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주고 때묻은 마음 헹구어내며

    잘 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가자...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 그 거리를 멀게 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도로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타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는 것...

    사람과 사람의 가슴을 잇닿는 그 거리...

    믿었던 사람에게서 그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질 때

    내 삶은 상처입고 지쳐간다...

    하지만나는 언제나 소망한다...

    그들이 높게 쌓아둔 둑을 허물기 위해

    오늘 하루도 미소지으며

    내가 한 걸음 먼저 다가가서

    서로의 가슴에 끝에서 끝까지

    잇닿는 강을 틔워내겠다고...

    그리하여 그 미소가 내가 아는

    모든 이의 얼굴에 전염되어

    타인이라는 이름이 사라져 가는

    소망을, 사랑을 가져본다...

    우리의 새로운 인연으로 변화하련다...

    우리의 사랑으로 남은 세월을 만끽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