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는 길목에서
씨애틀를 떠났었는데......
짧지 않았던 친정 나들이에서
돌아와 보니
가을이 와 있다.
안주인의 긴 부재로 인해
소흘했던 내 보금자리...
하나 둘씩 보듬어 주다보니
어느새
10월이 다가왔다.
이젠...
편안한 의자에 앉아
향좋은 커피 한잔을 마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