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아줌마 씨애틀에 둥지 틀다.
씨애틀 이야기 2006/10/12 12:51   http://blog.azoomma.com/nayamina/234468

익숙해져 있던 삶의 둥지를 옮긴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과정을 겪어내야만 했다.

 

그래도 시간은 멈추지 않아 주었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와서야

우리 가족은 이곳 씨애틀에 마련한 둥지에서

평화로움을 만끽하기 시작했다.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MT.Rainier....

만년설로 유명한 이 산이

우리 동네 한가운데 한폭의 그림처럼

놓여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도시의 삶이 흥분된다.

 

선인장 마을에서의 삶과는 전혀 다른

또 다른 나의 삶은

어떤 모습으로 날 기다리고 있을까?

 

복잡함과 편리함이 공존하는 씨애틀....

아무래도 난 간간이 잠 못 이룰 것 같은 예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