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순종이다.
퍼온 질(?)좋은 글들 2005/07/08 14:48   http://blog.azoomma.com/nayamina/199007

부부간에 사랑의 그릇이 비어져

사랑에 배고파졌을 때에 상대에게

"나에게 사랑을 달라"

로 외치게 된다.

 

그런 외침이 바로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 것이다.

 

이럴 때에 지혜롭지 못한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 간에 대응하는 차이가 있다.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왜 나한테 화내고 그래?

내가 뭘 잘못 한거야?"

하고 맞대응을 하는 순간 상대방 마음의

그릇마저도 깨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다르다.

그는 상대방이 왜 지금 화를 내고 있는지를 안다.

"아, 지금 저 사람의 마음 그릇에

사랑이 텅텅 비어 있구나!"

 

"지금 나에게 사랑을 달라고 하고

있는  것이로구나!"

 

그래서...

그에게로 다가가 보듬어 안아주면서,

"지금 당신이 사랑 고프구나!

그래, 내가 당신의 사랑 그릇을 채워줄게!"

하고 행동한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으면서도 나 자신도 사랑 그릇이

비어져 있기에 그렇게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다는 데에 있다.

 

사랑은 선택이 아니다.

사랑은 순종이다.

사랑은 먼저 행동하는 것이다.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