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앗이 시작!
지희 동언의 놀이방 2004/06/25 20:45   http://blog.azoomma.com/namdeak/139460

평촌에 사는 몇몇 지희 친구 엄마들과 함께 품앗이 육아를 시작했다.

생각만 하고 있었지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지지부진하고 있던 차, 싹싹한 한 엄마-현재씨-의 추진력으로 오늘의 기쁨이 온 것 같아 그녀에게 고마운 마음뿐이다.

5명의 용띠 아이들을 위해 선택한 메뉴는 각자 엄마의 취향에 맞는 걸로 자유선택했다.

한 엄마는 요리, 한 엄마는 수학동화를 중심으로 한 놀이시간, 한 엄마는 미술...뭐 이렇게 하기로 했다. 그 중, 나는 집에 있는 과학동화를 중심으로 꾸려가기로 했고.

재미있을 것 같다.

아이들 구성도 기가 막히니까.

남자아이 2명에 여자아이 3명. 다 순해서 폭력적인 아이도 없다. 게다가 각자 개성도 가지가지여서 지희처럼 내성적인 아이, 호기심이 많은 아이, 차분한 아이, 여성스러운 아이, 명랑한 아이...이렇게 5명의 아이들이 모였다.

물론 엄마들끼리 성격도 잘 맞는 편. ^^

 

오늘은 감자샐러드를 했다.

감자를 으깨서


마요네즈를 넣고

 


그 위에 옥수수, 오이 당근 다진것, 달걀 노른자 흰자를 넣었더니 이렇게 되었다.

지희는 비닐 장갑을 끼고 했는데, 손의 느낌이 별로였나보다.

직접 3번이나 빵사이에 이걸 발라 넣어주면서 본인은 입도 안대는 걸 봐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좀 남아서 집에 싸가지고 왔는데, 내일 이걸 또 먹을 생각하니 입안에 침이 고인다.

스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