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시카고 DVD를 빌리면서, 킴스클럽에서 노블메독을 사서 신랑이랑 영화보며 마셨습니다. 그때 먹다가 남은 와인을 가끔씩 밤에 마시고 있어요.
전에는 생맥주를 가끔식 마셨었는데, 와인은 배도 안부르고 쌉싸름한 맛이 그만인 것 같아 저는 너무 만족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술인지라 몇잔을 홀짝홀짝 마시다 보면 알딸딸해지는 느낌도 과히 나쁘지 않더군요.
하루종일 평촌 전지역에 누렇게 내려앉고 있는 황사를 바라보며 내심 얼마나 불안했는지 모릅니다. 이상하게 황사가 있는 날은 하루종일 불안하고 찝찝한 느낌에 긴장을 많이 하거든요. 긴장도 풀겸...블로그에 들려서 글도 올리고, 좋은 음악도 들으면서 와인 한잔하는 기분. 너무 좋아서 다른분들이랑 나눠 갖고 싶어 주절주절 거리네요...^^
이승열, 기다림(ing... OST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