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향기를 남기고(Tei)
나의 문화생활 2004/01/29 21:47   http://blog.azoomma.com/namdeak/114522

요즘 많이 듣는 노래입니다.

가사를 잘 듣다 보면, 학교 다닐때 첫사랑과 헤어졌을때의 가슴 찢어지는 아픔이 생각나 잠시 멍해지게 만드는 노래예요. 그 첫사랑 덕분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지만, 역시 첫사랑은 가슴속에 영원히 남는 것인가 봅니다.

한 10년 전에 있었던 일인데도 가슴 한쪽이 저릿저릿해지는 걸 보면요.

 

물론 지금 남편을 더 사랑하지만, 이루어지지 못해서 아쉬운 그런 마음때문에 더 그런 생각이 드나 봅니다.

사실 지금 다시 만나보고는 싶지 않아요.

 

혹시나 실망할까봐...^^

 

 

가슴 아파서 목이 메어서 안간힘을 써봐도
피해 갈 수도 물러지지도 않는 이별 인가봐
너무 놀라서 자꾸 겁나서 웃음으로 이기려해도
눈치 빠른 눈물이 더 먼저 알고 날 흘러
난 소란스레 사랑했나봐 널 줬다 이내 뺏는 걸 보니
분 넘친 행복을 또 시기했나봐 널 보내야만 하나봐

I miss the love that I shared with U

온 세상이 취한 것 같아
눈부셨던 우리 추억이 열 오르듯 비틀대잖아
니 품에 살았던 날들과 꿈꾸었던 사랑이
다 부서져 또 흩어져 향기로

I can't live without your love

내가 못나서 잡지 못해서 돌아 가슴 쳐봐도
지워 지지도 덜어지지도 않는 사랑 인가봐
니가 미워서 누굴 만나서 다시 시작 해 보려해도
수많은 니 그리움이 날 체하게 만들어
넌 나보다 더 용감한가봐 날 사랑한 적 없던 것처럼
잘 살아가는데 날 지워 가는데 난 왜 널 못 잊는 거니

I miss the love that I shared with U

온 세상이 취한 것 같아
눈부셨던 우리 추억이 열 오르듯 비틀대잖아
니 품에 살았던 날들과 꿈꾸었던 사랑이
다 부서져 또 흩어져 향기로

이렇게 하루 이틀이 가고 눈에 멀어져 살다가 보면
언젠간 또 가슴에서도 무뎌지는 거라고
그렇게 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싸워야 난 할지
보이지 않는 나와 또 볼 수 없는 널 앞에 두고

I miss the love that I shared with U

그 언제쯤 자유로울까
니 이별도 못 한 게 있어 내 안에 널 데려가는 일
난 그래 괜찮아 오늘도 너 땜에 힘 겨워도
이 지독한 내 아픔도 우리가 사랑한 흔적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