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이 나오는 뮤직비디오가 인상에 남는 노래입니다.
그저그런, 다분히 신파적인 내용의 뮤직비디오였는데, 너무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왜 그런지 이 뮤직비디오를 볼 빼마다 눈물이 나옵니다. 이와 비슷한 경험조차 없었는데도, 너무 슬퍼서 그 다음부터는 일부러 찾아서는 안봅니다. 어쩌다가 가끔씩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 되면 시선을 빼앗겨 노래가 끝날때까지 꼼짝도 못하면서요.
전 아주 슬픈 드라마는 못 봅니다. 특히, 병들고 늙은 노모의 이야기 같은 내용은 처음부터 못 봅니다. 아무리 재밌는 드라마라도 주인공이 곤경에 처하거나 아주 비극적으로 될라치면 그 다음 내용이 아무리 궁금해도 절대 안봅니다. 남편은 이런 저를 우습다고 합니다.
참 저는 박해일이란 배우를 좋아하는데요, 전에 <질투는 나의 힘>이란 영화에 나왔던 배우입니다. 무표정하면서도 의지가 굳어 보이는 얼굴이 묘한 매력을 풍기는 배우입니다. 요즘 광고에도 나오는데 광고에서의 멀쩡한 모습에 적응이 안되더군요. 그동안 맡았던 배역이랑 조금 차이가 있었으니까요. 노래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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