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언이 몇일전부터 무엇인가를 잡고 몇걸음을 옮겼다.
둘째를 키우다보니 둘째의 육아는 별로 신기해할 것이 없으리라던 내 예상이 점점 빗나가는 것을 느낀다. 더 신기하기만 하다. 첫째를 키울때는 뭐가 뭔지 모르고 항상 조바심 내면서 키우느라 어떤때 보면 부쩍 자라 있었던 것 같다.
동언은 만 넉달이 되어서야 엎드려서 고개를 들어서 너무 늦은 것 같아 걱정도 했었는데, 이제 개월수에 맞게 자라는 것 같아 안심도 된다.
울때도 엄마~하면서 우는 걸 보면 앙 하고 깨물어주고 싶다.(지희 키울때는 안그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