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참 먹고나서 바로 또 좋아하는거라면 먹을수있나봐요.
먹기 싫은건 아무리 배가 고파도 안먹고요.
오늘은 큰아이 학교 수업이 있는 날인데 토요일이라 급식이 없었어요.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점심을 뚝딱 한그릇을 비우고는 잠깐 주말만 하는 게임을 했죠.
그러더니 한시간 지나서 또다시 무얼가를 달라고 하더라구요.
한참 클때가 그런지 달라는것도 많고 또 그에 비해서 안먹는것도 많네요.
그래서 무얼 줄까 했더니만
혼자서 시리얼을 먹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먹으라고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점심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은거예요.
그러고도 어떻게 시리얼이 들어가는지.
아무래도 자신이 좋아하는 첵스초코 별과달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무진장 좋아하거든요.
딸아이랑 하루에 꼭 한번은 우유에 잔뜩 시리얼 넣어서 먹어야 하는 아이거든요.
아주 맛있게 잘 먹어요.
아침에도 학교갈때 아침으로 먹는 시리얼이랍니다.
시리얼에 우유를 잔뜩 부은후 약간 초코렛이 우러날때까지 기다리고 나서 먹는것이 아이의 먹는 스타일이랍니다.
초코우유를 아무래도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듬뿍 수저에 담아 먹는 아들아이..
우유도 먹고 좋아하는 초콜렛도 먹고 그리고 무엇보다 첵스초코 별과달의 각종 영양소도 먹고..
많은 영양가를 한꺼번에 먹으니 저도 아이가 시리얼을 먹는걸 반대하진 않아요.
이렇게 많은 영양소가 가득하니 안심하고 먹일수있겠죠?
요즘 먹거리가 워낙에 불안해서리...
아직 안드셔보셨으면 구입해서 드셔보세요.
아이들이 좋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