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10. 19 일요일
기본 주제방 2003/10/19 20:37   http://blog.azoomma.com/mymy/102136

사랑하는 소현아.. 으흠.. 오늘은 니가 14개월하구 13일째 날이다..

아빠가 어제부터 회사일이 바빠 집에도 못 들어오고 있구나..

 

일요일인 오늘도 소현인 아빠 얼굴도 못보고, 하루종일 엄마랑 외할머니랑 지냈지..?

날씨가 이제 제법 쌀쌀해서 소현이랑 외출하는것도 겁이 난다.. 또 감기 도질까봐서..

 

아직도 콧물을 조금 흘리는 널 보면서 너무 바람쐰것 아닐까 걱정이 된단다..

 

소현아.. 부탁이 있어.. 제발 엄마 씽크대에서 설겆이 할때 다리 붙잡고 울지말구.. 화장실 갈때 울지마..ㅎㅎ 엄마가 어디 간다구.. 응?  ㅎㅎ

 

소현아 오늘은 여기까지.. 사랑해 내 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