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인생??...
기본 주제방 2005/05/30 02:52   http://blog.azoomma.com/mylee65/194358

난 빵을 씹고 있으면 왠지 우울하다....

아니 왠지 우울할때 빵을 씹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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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케익이나 슈크림...뭐 그런거 말구

찔긴 개찰빵이나....바케트...그런걸 뜯으며 씹노라면......

사는게 뭔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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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문화가 무섭고 습관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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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우중충하구 쌀쌀하기까지한 날에

빵을 씹고 있으면 더욱 슬프다 왠지...따듯한 커피와 함께 할지라도...

이런날이면 따땃한 국물이 있는것이 그립고...

아님 부친개라도 한쪽 부쳐먹어야지....맘이 풀리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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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이런 쌀쌀한날 맥더널이라도 가보면

머리가 허연 할머니나 할아버지가....차디찬 샐러드를 씹고?..아니 먹고있다

아주 자연스럽게...혼자 앉아서...

난 생각해 본다

이런날 저 차디찬 샐러드를...그것도 혼자 앉아서.....할머니가.......

난 그 모습을 보고 있는거만으로도 우울하고 쓸쓸하다

참 식생활...생활습관이 이렇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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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쌈도 아닌것이..............갈등인지??....서로의 아집인지??....미움인지??......

이런것들로 모든것이 귀찮아.......그런데도 배는 왜? 고푼지....ㅎㅎ

이럴때 씹는빵은.......참......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