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퍼붓는 소나기

첨 딱 보는순간 아~~~~~~~~ 절로 감탄사가 나더라구요.. 그랜드케년 같은데는 워낙 유명하고 사전 지식도 있잖아요..거대한 협곡이라는.. 먼저 그랜드케년을 보고난 다음날 .. 뭐 그와 비슷한 좀 작은 케년이려니 생각하고 갔었는데... 너무나도 색다른 정말 그림 같다고도 하기 어렵고 거대한 조각 작품이라고 해야하나..

표현하기 어려운 각각의 조금씩 다른 색감..
각각 이름을 붙이려면 끝도 없을것 같은 모형..
사진에선 느낄 수 없지만 둥근 원형극장같이 생긴 계곡에
평풍처럼 펼쳐저
각각의 모양으로 깍여서 각각의 기둥처럼 서 있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더라구요

아래로 굴같은 계곡이 보여서 올라올게 두려워 망설이다 내려가 보았더니
굴은 아니고 아주 깊게 골이 파여있더라구요..
근데 그 사이에 거대하게 긴 소나무인지?? 나무가 두그루 있더라구요 신기하게...
넘 길어서 한번에 못찍고 나눠서 찍었어요
올라올땐 죽을떵 살떵..ㅎㅎ..평소 완전 운동부족..

마치 거대한 조각작품들을 모아 놓은듯한...
정말 자연의 신비가 궁금해 지는 ...
그런.. 브라이스케년 이었어요

ps:로리님..quinon님...그리고 꼬리 달아주신 여러분 죄송합니다

글 좀 삽입하려고 삭제를 눌렀더니 꼬리가 다 지워졌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