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글하게 다가오는 아련한 그리움과 왠지모를 쓸쓸함 그런것들이 추억인가요? 오늘밤 한국 방송에서 열린 음악회를 보았어요 7080년대의 그룹 싸운드들이 나오는. 제가 대학 다닐때 한창 인기있었던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이명훈, 건아들, 이치현, 배철수 그리고 나 어떻해를 부른 이름도 아련한 그 모습. 아! 그래도 중년?으로 넘어가는 그 모습들 뒤로 옛 모습들이 그대로 남아 있더군요 그런데 그 모습이 왜이리 쓸쓸하게 느껴지는 걸까요 다들 의사로 방송인으로 혹은 어느 직장의 한 간부로 각자가 있는곳에서 나름데로 열심히 살았을 것이고 지금의 모습도 보기 좋은 어느 중년의 모습일진데 20여년전의 어느 과거로 돌아가 그 추억의 노래를 부르는 그 모습들이 괜시리 뭉글하게 가슴 끝이 시려옵니다 아마도 지금 제가 요즘 젊은애들이 즐겨입는 힙팝바지를 입고 다녀도 그 젊음으로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이유겠죠
이명훈은 제가 참 좋아하는 가수였어요 그때는 얼마나 귀여운 얼굴이였는데 지금의 권상우와 버금가는 근데 참 많이 세월이 묻어있더군요 지금의 얼굴엔. 지금의 난 아직은 추억의 그 먼 기역속에 있을것 같지 않았는데 오늘 방송을 보고 어느새 멀리 떠나온 추억을 그려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