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의 수경재배
농사정보 2004/06/24 21:18   http://blog.azoomma.com/mung05/139068

혹시 싹이 나온 양파가 채소 바구니에서 그대로

굴러다니는 일은 없나 살펴보세요.

 

만약 굴러다닌다면 버리지 말고 물에 담가 봅니다.

물에 꽂아놓는 것만으로 며칠 지나면 뿌리를 내고 연한

녹색의 싹이 쑥쑥 자라 나오는 채소는 작은 생명이

주는 큰 기쁨!!

 

**주방 창가도 꾸미고 요리에도 쓰세요**

<실파와 굵은 파>

파는 뿌리가 있는 것을 구입하여 잎부분을 떼어서 요리에

이용한다.

쓰고 남은 부분은 물에 담가서 기른다.

금방 구입한 파보다는 맛이나 향은 덜 하지만 요리의

마지막 장식으로는 충분하다.


 

<미나리>

집에서 길러먹기 가장 손쉬운 채소가 바로 미나리.

미나리를 사다 이파리와 줄기는 잘라먹은 뒤 뿌리 부분만

물에 담가 놓으면 새순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거든요.


1) 줄기를 밑동에서 5 cm쯤 남기고 자른다.

2) 서로 엉킨 뿌리 때문에 들러붙은 미나리를 신문지 위에

    넓게 펼쳐 나눈다.

3) 미나리를 가지런하게 모아 페트병이나 오목한 볼에

    담는다.

4) 입구가 넓은 볼이라면 미나리 줄기 윗부분을 실로 묶어

    옆으로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5) 따뜻한 곳에 두고 하루에 한 번 물을 갈아준다.


 

<무와 무순>

납짝한 접시에 솜을 깔고 씨를 솔솔 뿌려놓고 두세밤쯤

지나면 조그만 새순이 돋는답니다.

그리고 키가 쑤욱 접시 가득 무순이 담겨요.

샐러드로 싹초밥으로 비싼 무순 이제 사지 마세요.

1) 접시나 재배할 그릇에 탈지면이나 키친 타월을 깔고

    물에 불린다.

2) 하룻밤 정도 불린 무씨를 겹치지 않을 정도로 빼곡하게

    부린다.

3) 신문지를 덮어 따뜻하고 어두운 곳에 놔두고 하루에

    한 두 번씩 마르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스프레이로

    물을 뿌린다.

4) 이렇게 2~3일정도 두면 싹이 돋고 일주일이면 잘라

    먹을 수 있을만큼 자란다.

      


<냉이잎>

냉이는 입이 긴 컵에 꽂으면 장식용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냉이잎은 요리에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기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조금씩 잘라서 반찬에 이용한다.

맛은 다 자란 냉이보다 훨씬 순하다.


< 콩나물>

쥐눈이 콩과 콩나물 시루만 있으면 간단하답니다.

(사발면을 먹은 후 그 용기를 이용해도 좋아요.---

용기를 잘 씻은 후 밑에 구멍을 촘촘이 뚫고 사용한다.)


1) 물에 불린 쥐눈이 콩을 콩나물 시루나 재배기에 한

    두켠정도 뿌린다.


2) 하루에 2~3번 물만 주면 1주일 만에 먹기좋은 크기로

     자란다.

     다 자랐다 하더라도 검은 천은 꼭 덮어둔다.

     물을 자주 줄수록 연한 콩나물이 된다.

※ 그외 양파, 고구마도 물에 담가두면 아주 멋있고

    시원한 잎을 볼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