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댁과 엄마집
시댁과 친정 2004/01/02 12:54   http://blog.azoomma.com/mong2mj/111256

어머님댁에선 아무리 피곤해도 앉아 있는다...누워있으면 불편하니까

엄마집에선 아무리 허리가 아파도 누워 있는다...앉아있으면 불편하니까

 

어머님댁에선 하지말라고 해도 설겆이 해야한다...안하면 가시방석이니까

엄마집에선 설겆이 안한다...못하게 하시니까, 시댁가면 어차피 한다고..

 

어머님댁은 의무적으로 전화한다 ...안하면 안부 자주 안 묻는다고 섭섭해하시니까

엄마집엔 전화 자주 안해도 된다...안하면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니까

 

어머님댁엔 아파도 말 못한다... 부실하다고 머라 하시니까

엄마집엔 조금만 아파도 오버한다... 가끔은 응석부리고 싶으니까

 

어머님댁에선 내가 눈치본다...어디 편찮진 않으신지, 기분은 좋으신지

엄마집에선 엄마가 내 눈치를 본다..혹 신랑이랑 싸웠느지, 안아픈지, 잘살고 있는지

 

그런데....아마도 그이도 엄마집에서 눈치를 보겠지?

어머님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