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일욜 아침이네요.
새벽 세시까지 컴 앞에 앉아 딸내미 옷 산다고 인터넷 방황하다 기냥 눈도장만
찍어놓고 말았습니다.
... 힘드네염...ㅜ.ㅜ...
신랑이랑 아들내미 먹을 아침 준비한다고 일곱시에 인났습니다.
눈이 시큼시큼 하네여...
꽃게한마리 된장찌개에 넣어서 보글보글 끓여놓고
햄스빌 햄으루 햄,감자전 부쳐놓았네요.
신랑은 아직도 꿈나라고 아들이랑 둘이 앉아 맛나게 먹었네여...
햄이랑 감자랑 채썰어넣구 실파랑 양파도 같은 길이로 채썰어 넣구
부침가루랑 계란 하나 풀어넣구 기름둘러 바삭하게 구워놓으니 맛나네요.
햄에 맛난 양념 다 되어있구 부침가루에도 간 되어 있어 따로 양념 필요없네요.
햄스빌 생양념 불고기 햄, 효자상품입니다.^^~
울아들 잘먹어 아침나절 기분 좋아요~.
아그들 밥 잘 먹을 때가 젤루 이뽀 보이잖아여^^
맛난거 많이 해드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