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아,닭아 내 닭들아~~
일상 속에서~~ 2004/09/04 00:23   http://blog.azoomma.com/min2min22002/156922

쿨하게 살자 굳게 다짐했건만 한순간에 허물게하는 인간이 있었으니 바로 남편

벤뎅이 소갈딱지도 저보단 낳겠지.

어쩜 그렇게 현실감각이없을까?

결혼전과 결혼후의 자식으로서의 부모에 대한 마음가짐이 조금은 다른 위치에 있어야 하질 않나?

불효를 하라는것이 아니라 현실적일땐 좀 현실적으로 살고, 처, 자식도 생각하며 살아야지.....저하나 믿고 시집왔는데 나도 모잘라 어린 자식들까지 줄줄이 꿰차고 그먼 시댁까지 뻑하면 가고.....가계부 못쓰겠다고 던졌더니 받기는 잘 받아놓곤 답안나오니깐 도로 주며 꼬리내리고....내리면 뭐하냐고 돌아서면 닭인데....

만삭때나 생후 1~2달때나 내려가선 종일 부엌에 쪼그리고 앉아 내새끼 끼니도 걸러가며 일했는데.....자주내려온것말고 한게 뭐있냔다.....정말....

정말 인간 착하게 순수하게 살고파 무지 노력하는데 짬짬이 테클걸고.....

하나 있는 형님은 내가 뭐 그리잘났다고 그리도 경계를 하시는지,....저 잘하면 되지 왜 난 물고 늘어지는지....인간이 그리 살고 싶을까?

난 내일도 벅차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건망증에 내 삶도 고달픈데 우리형님 잔머리 굴리는거 보고있으면 내가 어지러워 살기가 싫어진다.

그러면서 새벽기도는 꼭 가요......뭔 얘기 하고올까? 가끔은 무지 궁금하다.

형님도 닭인가 보다.....교회에서 그리살라 하지않았을텐데 바꿔지지 않은것 보면....

교회문 열고 나올때 순간 닭으로 변하는게 틀림없을것이다.

그렇지 안고선 인간이 초지일관 저럴순 없다.

남편아,

시댁얘기에 무조건 목숨걸지말고 이성적일 필요가 있을땐 한발 물러나 생각이란걸좀 해봐.

가족일에 냉정을 바라는건아니지만 최소한 상식은 있어야지 안그래?

열심히 살자!

그리고 자꾸 나 괴롭히면 성격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