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린이대공원에 큰애 친구들과 갔다왔어요.
햇님이 구름속에 숨어서 덥지 않게 잘 다녀왔읍니다.
어린이대공원이 옛날과 많이 달라져 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어요
그나저나 어딜가나 먹는게 빠지면 큰일나죠.
친구아이들과 함께라서 점심 도시락에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덜컥 제가 아이들 점심은 준비해서 가겠노라 말해버렸으니...
햄꼬지구이를 준비했어요.
긴 꼬지에 조랭이떡이랑(아이들이 먹기 편하게) 햄이랑 피망이랑 당근넣고 갈비소스 발라가며 노릇노릇 맛나게 구웠죠.
엄마들도, 아이들도 모두 좋아해 기뻤읍니다.
여기서 잠깐!
햄스빌이라며 맛이 어떻냐고 모니터까지 했읍니다.
갈비소스가 발라져있어 햄스빌 자체의 맛을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정말 생양념맛이 느껴진다며 좋아했어요.
한번 구입해서 먹어봐야겠다고 하더군요
저 이정도면 햄스빌메니아맞죠?!
지금 햄스빌에대한 장단점 모니터를 하고 있으니 먹어보고 참여하라고 부탁했읍니다.
햄스빌덕에 요즘 주위에서 부러움을 많이 받습니다.
요리도 생각하고 만들어보다보니 늘더군요.
뭔가 남과 다른 음식도 만들어지고...
햄스빌이 노력으로 만들어진 햄인만큼 저도 어떻게 해 먹으면 더 맛있을까 열심히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