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공주 아침부터 뭐가 그리도 신나는지 잘도 논다.
삼촌이 온다 했더니 삼촌한테 잘보이려고 머리에 핀도 여기저기 서너개씩 꽂고 " 엄마 !이쁘지? 삼촌이 이쁘다 하겠재?" 한다.
솔직히 지멋대로 여기저기 핀 꽂은 모습이 무습지만, 하는 짓이 하도 귀여워" 그래. 이쁘네..우와~~~" 맘에도 없는 말을 해줬다.
싱글 벙글 ..
엄마 한테 놀아달라 하지 않고 매달리지 않는것만 해도 무지 이쁘다.. 진짜루..
동요시디를 틀어달래서 해 줬더니 혼자 책을 갖고 와서 따라 읽는다.
그러고선 스스로에세 감탄하는 모습이라니..
동요가 끝나고 노래가 나오니 따라부른다.
모르는 노래가 나와도 아는 척하며 흥얼흥얼 따라한다...
의자를 갖ㄷ다 놓고 올라서서 춤도 추고.. 무대체질인가부다..
오늘은 유난히 울 공주가 이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