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하고나서 대층 자리에 넣어서 정리해놓고 한달이고 두달이고 조금씩
하나씩 꺼내 제대로 정리하고 먼지 닦고 하느라고 하루를 보냈답니다.
달콤한 커피한잔 하면서....
재범이를 임신했을때 태아의 집중력을 길러주는데 좋다고 해서
만든 1000ps 퍼즐액자를 바라다 봅니다....
신랑과 저는 그거 맞출때를 생각하면서 ... 서로의 마음을 읽어 내려갑니다.
사실 아이가 태중일때가 더 행복했었다는 생각 가끔 할때가 있습니다.
서로가 곁에 있어 너무도 소중하고 너무도 아름답고 너무도 든든한
서로옆에만 있어도 안심이 되고 든든한 그런 느낌.....
신랑 왈....
퍼즐을 맞추고 나면 액자 뒷면에 이서를 남기는거야...
그러면서 신랑은 " 재범이 태명 별이 태중에 있을때 첫 작품이래요
아빠는 옆에서 구경만 하구 엄마가 다 맞췄대요 히히히...
우리 아가 많이 많이 사랑한단다.
엄마화이팅"
이라구 글씨를 남김니다....
저는....
" 인생의 조각을 하나하나 그리고 행복한 마음으로
그렇게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별이를 아끼며 사랑하며 언제나 그렇게 곁에서 바라봐 줄께"
건강하거라."
하고 남긴다....
이런순간...
달콤하고 맛있는 지금 마시고 있는 이 커피처럼....
살아갈 힘을 주는 그런 맛있는 커피를 위해....
늘 커피곁에 있는 라떼크리머처럼....
이순간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