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현재 취미생활은 아시다시피 리본접기입니다~
처음부터....? 아니죠....
저는 예쁜볼펜 ..수첩..노트...리본들...실들....미치도록 좋아해요~~!!
첫 취미생활은 볼펜모으기였습니다...갖가지색의 갖가지 두께로 씌여지는 글씨들....넘 좋았어요...다음은 친구집에서 우연히 따라한 십자수....
그친구는 한달후에 포기할때 저는 3년정도 했답니다..그다음은 또 다른 친구따라서 비즈공예....
것두 3년정도.......
그거에 이어 리본은 2년째 하고있는거니...ㅋㅋㅋ
예쁜색깔의 리본을 접고 어울리는색을 조화시켜만드는 머리핀...시간도 짧게걸리고...재밌고...결과물이 확실하니까....
실은....
주변에서 재봉틀은 어쩔거냐고 물어보는데요....제자신이 무서워서 ........휴.......
얼마나 빠져들겠어요...지금 리본재료만해도 사과상자로 두박스는 넘는데...
근데 문제는 제가 리본만들어꼽아주는 제아들 친구의 엄마가 재봉틀을 주겠다네요...
우리남편은 굳어버렸어요...
오늘은 제가 전통공예책을 화장실에 갖다놨더니 남편이 긴장한 얼굴로 묻더군요...
설마 조각보도 할꺼야...?
하구요....
ㅋㅋㅋ...제맘..저두 모르는거아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