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이 쭈~~~우~~~~욱~~~~~~다 빠졌심다~~
오늘은 우리 쭈니의 유치원에서 쭈니의 잔치가 벌어졌슴다...
" 잔치 잔치 벌렸네♪ 무슨 잔치 벌렸을까나~~♪♬ 우리 아들 생일잔치 벌어졌다네에~~~♩"
우리 쭈니의 생일은 9일 일요일입니다...그래서 금요일인 오늘 유치원파뤼를 한것이지요...우리아들은 케익을 못먹으니까
떡케익....그리고 꿀떡 , 증편, 수박,딸기 , 사과, 포도, 참외, 귤, 바나나....그리고 열심히 국국 눌러짠 생오렌지쥬스.....(오렌지를 한 박스 짰다는 설도......?) ...그리고 섭섭하니까 친구들을 위한 갖가지 쿠키들....(시간상 이것을 구울 시간은 없었기에 코핀느라는 샵에서 거금을 투자....사왔지요...)
우리 유치원은 접시에 담아서 세팅 완료 상태로 보내야 하기때문에 6시에 일어나서 수박은 화채숟가락으로 둥글게 파서 씨를 빼고 예쁘게 담고....포도도 알알이 따서 씻어건지고....오렌지도 농약이 잔류할새라 세제로 빡빡 문질러서 뽀도독 씻어서 일일이 즙을내었지요.....그러다보니 등원시간이 다되고....저는 세수도못하고 아이를 보냈답니다...
그래도 아이가 어느덧 세돌을 맞이할 만큼 자랐다는 ...그것도 잘 자라주었다는...기쁨에...힘든것도 느끼지못했답니다...(어휴~~~~~착한 엄마...아휴~~~이뽀라~~~~~~)
ㅋㅋㅋ...
오늘 남편은 늦게 온다네요....요즘 새로 벌리는 일때문에 조금 바쁘거든요....
들어오면 예뽀해 줄랍니다~~~(^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