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사철 공기청정 제품 200% 활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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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한 공기… 필터부터 체크하자
황사 전… 공기청정 제품 샅샅 관리 공기청정 제품을 우리가족 ‘건강지킴이’로 확실히 활용하고 싶다면 세심한 관리가 우선이다. 가족들이 숨쉴 공기를 만드는 제품인 만큼 위생 관리야말로 공기청정 제품의 기능을 좌우하는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제품 타입별로 관리법이 다르다는 사실. 필터식, 집진식 복합식 등 어떤 공기정화 방식을 취했는가에 따라 그 관리법도 달라진다. 일단 필터식이라면 무엇보다 필터 교환시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때를 놓치면 필터에 오염물질 등이 번식할 수 있어 집안 실내 공기까지 오염시키기 쉽다. 필터 교환이 필요 없는 집진식 제품이라면 2~4주에 한번씩은 반드시 전기 집진기를 세척해야 한다. 필터식과 전기 집진식이 결합된 복합식은 다중 필터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필요한 필터를 미리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최근 속속 등장하고 있는 음이온 방식이나 워터필터 방식은 보다 관리법이 수월한 게 특징. 특히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워터필터식 공기청정 제품은 가습 기능까지 플러스되어 건조한 공간에 놓아두면 효과적이다. 황사 중… 청소 때는 잠시 꺼둬야 황사가 발생하면 일단 최대한 미세먼지가 집안에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창문 점검은 물론 공기청정 제품의 사용법도 달라진다. 우선 공기청정 제품은 시간대별로 사용장소를 옮기는 게 좋다. 한 곳에 붙박이로 두기보다는 낮에는 거실, 저녁에는 자녀 공부방, 밤에는 침실 등 방마다 옮겨 1시간씩 가동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특히 컴퓨터 사용시 공기청정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황사 먼지에 노출된 컴퓨터의 미세먼지까지 제거해줄 수 있다. 공기청정 제품의 흡입구를 가전제품 쪽을 향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집안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많은 곳이 바로 TV를 비롯한 전기가 흐르는 전자제품이나 그 주변. 공기청정 제품의 흡입구를 전자제품 쪽을 향하도록 해두면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 집안 청소시 공기청정 제품을 꺼두는 것도 잊지 말자. 황사철 집안 청소 시에 공기청정 제품을 켜두게 되면 자연스러운 공기순환이 방해되면서 과다한 이물질로 필터의 수명이 단축되기 쉽기 때문이다. 공기청정 제품대신 스팀청소기나 물걸레를 활용해 황사먼지를 제거한 뒤, 공기청정 제품을 켜는 게 좋다. 실내 환기를 꼭 시켜야 한다면 짧은 시간 내에 마주보는 창문끼리 엇갈리게 열어두면 공기순환 효과가 높다. 행복플러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