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손을 꼭 잡아 주세요
그는 내손을 잡고 있었고 평소보다 더 손에 힘을 주었다
그가 나를 바라보는데 눈물이 그의 눈을 적시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떠났다
일주일 뒤 형은 숨을 거두었다
여러 해가 흘렀지만 난 아직도 그 방문객을 기억한다
그의 이름은 잊엇지만 그가 어떻게
우리의 슬픔을 나누었는가를 결코 잊지 않는다
-로버트 맥뮬린<진정한 위로>중에서-
형이 중태에 빠졌을 때 병원에 찹아온 수많은 방문객들...
그 중에서
수많은 위로의 말을 받아 봤지만
오래 기억 나는 사람은
형의 친구인 그 사람..
말없이 손을 꼬옥 쥐어주던 그 사람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사람이 사람 손을 잡아주는 것...
참 따뜻한 "교류" 인 듯합니다
이런 일화도 있습니다
러시아 작가 투르게네프가 공원을 산책하는데
거지가 다가와서
동전 한 푼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투르게네프가 갑자기 글을 쓰다 나와서
주머니를 아무리 뒤져도 동전이 없었습니다
투르게네프는 그 거지 손을 꼬옥 쥐어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줄 게 없어서 미안합니다."
그런데 거지는
눈물까지 글썽거리면서 이렇게 대답했다고 하지요
" 내 생에 이렇게 큰 걸 받아 본 적이 업습니다."
손을 한번 잡아 주는 것
온기를 나눠주는 것.
그것만큼 큰 사랑은 없습니다.
지금 그 사람의 손을 꼬옥 잡아주세요
백마디 말보다 더 강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마음 풍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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