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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여 먹는 물 "보리차"도 가려먹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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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음료 "보리차" 시원한 성질대로 상쾌하게 해주는 데, 자칫 속이 냉한 사람에게는 병을 만들 수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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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도 물을 사 먹는 것은 상상도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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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부터 이제는 물도 못 믿겠다며 누구나 물을 끓여 먹기 시작했다. 길가다 목 마르면 아무 집에나 물 한잔 부탁하던 인심은 이제 생수를 사서 마시는 것으로… 우물에서, 수도꼭지에서 그냥 나오는 물을 받아 마시던 그 시절은 이제 꼭 끓여 먹거나, 정수기에 걸러 마시는 것으로… 말 그대로 옛날 얘기가 되어 버린 것이다. 정부에서는 수돗물은 그냥 마셔도 무방하다고 하지만 이 나라에 산재한 공공 기관 중에 정수기 없는 건물이 있기는 한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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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여 먹는 물에 넣기 시작한 대중적인 차가 바로 "보리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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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는 보리나 쌀보리를 볶은 것을 물에 넣어 끓여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로 뜨거운 물에 끓였다가 차갑게 식혀서 냉장 보관해서 먹는다. 가정집에서 누구나 말 그대로 물처럼 마시는 보리차가 사실은 속이 차가운 체질에는 나쁘게 작용한다고 한다. 보리의 성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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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차가운 성질을 가진 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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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는 주로 차갑게 먹기도 하지만 보리를 아무리 뜨거운 열에 끓여내도 보리는 차가운 성질을 지닌다. 따라서 보리차를 마시면 위장과 췌장에 쌓여 있는 열이 내려가게 된다. 따라서 갈증도 가시고 들 뜬 기분도 누그러뜨리며, 속이 쓰리거나 답답했던 것이 다 풀어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속이 뜨거운 사람(태앙인, 특히 소양인 / 팔체질의 토음체질, 토양체질)이라면 모를까 애초에 속이 차가운 성질을 지니는 태음인, 소음인(팔체질의 수음체질, 수양체질)에게는 좋은 음료가 아니다.
속이 찬 사람이 보리차를 오래도록 많이 마시게 되면 췌장과 위장의 기능은 물론 그와 관련된 여러 질병들 -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통, 설사, 위하수증, 위무력증, 저혈압, 빈혈, 요통, 전신피로 등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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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나는 어린이에 보리차 먹이는 지혜, 그러나 까닭 없이 배탈, 설사가 잦으면 체질 의심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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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감기나 폐렴 등과 같이 열이 많이 나는 질환에 걸렸을 때 열을 내리기 위해 보리차의 찬 성질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이 역시 체질에 맞지 않으면 열이 나아지기는커녕 병이 더 오래갈 수 있다.
특히 유아에게 분유를 타서 먹일 때 보리차를 이용하면 괜히 배탈이나 설사가 잦고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보리차 대신 생수를 데워서 분유를 먹여 본 후 상황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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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다고 꾸준히 먹었던 보리밥, 속이 냉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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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해도 보리는 찬 성질. 따라서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속이 많이 냉할 때 보리음식을 먹게 되면 건강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사람은 잡곡밥으로 찹쌀밥이나 현미밥이 좋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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