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는 마음 (*^---^*)
영상시 좋은글 2005/05/02 14:05   http://blog.azoomma.com/m51753/191170

       미국에서의 실화랍니다. 
      
      
      플로리다 주의 포트 라우더데일 해변으로 가는 버스는 언제나 붐볐습니다. 
      승객의 대부분이 휴가를 즐기러 가는 젊은 남녀이거나 가족인
      그 버스의 맨 앞자리에 한 남자가 앉아 있었습니다. 
      
      허름한 옷에 무표정한 얼굴,
      나이조차 짐작하기 힘든 그는 마치 돌부처 같았습니다.
      옆에는 그를 유심히 지켜보는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버스가 워싱턴 교외의 휴게소에 멈춰 섰을 때 
      승객들은 너나없이 차에서 내려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바빴지만 
      돌부처 같은 남자만은 그대로 앉아 있었습니다. 
      
      '퇴역병사? 아냐! 배를 타던 선장?' 호기심에 가득한 여자가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듯 다가가 말을 걸었습니다. 
      그는 한참 뒤에야 침묵을 깨고 괴로운 표정으로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그의 이름은 빙고, 
      4년을 형무소에서 보내다가 석방되어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가석방이 결정되는 날 아내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만일 나를 용서하고 받아들인다면 
      마을 어귀 참나무에 노란 손수건을 걸어 두라고요!
      손수건이 보이지 않는다면 
      전 그냥 버스를 타고 정처없이 떠나야 하겠지요!"
       
      사연을 알게 된 승객들은 그의 집이 있는 마을이 다가오자 
      하나 둘 창가 자리로 다가와 
      커다란 참나무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남자의 얼굴은 지독한 긴장감으로 굳어갔고 
      차 안에는 물을 끼얹은 듯한 정적이 감돌았습니다. 
      
      "앗! 저기봐요. 저기...!" 
      그때 승객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소리쳤습니다. 
       
      커다란 참나무가 온통 노란 손수건의 물결로 뒤덮여 있었던 것입니다. 
      나무 아래엔 하루도 그를 잊어 본 적이 없는 그의 아내가 서 있었습니다.
      

      
      
      위에 이야기는 여러분도 모두 알고 계시지요? ^^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친구, 이웃, 동료 등등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싸주며 용서와 배려하는 마음 
      따뜻한 말 한마디 전해주는 5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
      
      항상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이 시간 따뜻한 햇볕에 감사를 드리며 밝은 하루 되십시오. (*^---^*) 
      

♬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 Da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