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도자기 체험 하러 가서 만든..도자기들입니다..
맨 왼쪽부터 뭘담을지 그릇이고, 랑이가 한작품 만들라고 해서 만든 작품하나
그리고, "승호야 사랑해" 머그컵입니다..
어떠나요?
만들때보다 구워서 보니..더 잘맹근것 같은디..ㅎㅎ
아침에 아들 병원들렀다가..
랑이 핸펀 바꾸고..핸펀 보는 동안
혜인이는 윙크하고 아들은 엄마가 지금 뭐하나 하는 중입니다..ㅎㅎ
그리고
핸펀걸이를 보고 아빠에게 묻는다.
"이게 뭐야..아빠?"
요즘 혜인이는 이게 뭐야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
그리고 집에 와서 울아들은 공부를 했다..
아주 열심히..
"난,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야지.."
오늘은 아침의 아들 콧물감기땜시 병원을 가는걸로 해서...
랑이 핸펀바꾸고..집에와서 밥한번 먹고..
공부 봐주고..그리고..
또 밥하고..
챙겨주고..
휴~
하루가 금방간다..
이틀전 영화모임에 가서 인어공주를 보고 뒤풀이까정 재미나게 놀고..
어제는 진짜..예전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예전같았으면..괜찮을터..
오늘 아침까정..몸이 따라주질 않았으니..
갔다고 하면 언냐들이 뭐라 할것이고..근데..진짜 개운치가 않았다..
자제 하고 싶지만..이런모임은
혹 다 떼어놓고 가는 모임이라서 더 열성을 다해서 나간다...ㅎㅎ
솔찍히..
이번 영화는 생각보단..별루였던것 같다..
배경이 멋있다고들 하던만..글치도 않고..
마무리쪽 가서는 지루했던 영화였습니다...하지만..뒤풀이가 너무 멋있었기에..
또 다른 영화를 기대하며..오늘은 마무리합니다..
그날 생각하면 웃음이 납니다..ㅎㅎ
지금,
밖에는 비가 내립니다..
그래서 유익종의 "비가 내리네" 랑 함께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