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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에릭 바나" - <블랙 호크 다운>과 <헐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에릭 바나는 신구 세대 꽃미남이 포진하고 있는 <트로이>가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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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으로 전열을 짠 <글래디에이터>.’ 브래드 피트와 올랜도 블룸이 <트로이>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그렇게 말했다. <블랙 호크 다운>과 <헐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에릭 바나는 신구 세대 꽃미남이 포진하고 있는 <트로이>가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그리스어로 ‘지탱하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헥토르 역의 에릭 바나는 원작과는 달리 로맨스가 강화된 <트로이>에서 <일리아드>적인 무게를 지탱하는 압도적인 연기로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일치감치 <트로이>의 아킬레스 역으로 낙점됐을 뿐만 아니라 제작자로도 참여한 브래드 피트는 볼프강 페터슨 감독과 LA의 한 그리스 식당에서 만나 헥토르 역을 누구에게 맡길 것인지 의견을 나누었다. 에릭 바나가 주연한 호주영화 <차퍼>를 보고 반한 브래드 피트는 페터슨 감독에게 에릭 바나를 추천했고, <블랙 호크 다운>에서 바나의 연기를 눈여겨본 감독도 흔쾌히 동의했다.
<헐크>를 마치자마자 뒤늦게 <트로이>에 합류한 에릭 바나는 안장 없이 말타는 연기를 하기 위해 혹독한 승마 훈련을 받았다. 기병대를 거느린 트로이군의 수장인 만큼 능숙하게 말타는 연기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반지의 제왕>에서 말 타는 연기를 선보였던 올랜도 블룸과 함께 해변을 달리는 장면을 찍을 때,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환상이다. 그치?"라고 말했다고 한다. 정말 환상인 것은 올랜도 블룸, 브래드 피트, 샤프론 버로스(헥토르의 아내 안드로메케 역) 등 어떤 배우와 연기하든지 에릭 바나가 상대로부터 가장 좋은 연기를 끌어냈다는 것이다. 말과의 호흡을 빨리 익힌 에릭 바나는 다른 배우들과의 안장 없는 앙상블 연기도 멋지게 소화했다.. |
정말 멋졌습니다...너무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도 모르지만....피트를 보러 갔지만..피트는 눈에 안들어오고 핵트로(에릭 바나)..만 멋지게 보이는거에요...저뿐만이 아니라~~~~
너무 좋은영화라 생각합니다..
근데, 울신랑이랑 함께 본것이 아니라...모임에서 봤는데..사실 혹 다 떼어놓고 혼자 덩그러니 나간다는게 좀 그랬지만...정말 정말 정말 기분좋은 밤이였습니다....그 뒷풀이는 더 환상적이였구요....ㅎㅎ...집에 와선 한소리는 들었지만요...그날밤 영화가 아직 머리서 떠나질 않네요...사실 큰내용은 아니지만..영화배우들의 연기랑 비춰지는 배경이미지등..촬영솜씨가 정말 대단해보였습니다..잊을수 없을것 같으네요...다들 한번들 보세요....그리고 즐건 하루가 되시길...
샤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