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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에서 말했듯이 비가 내립니다..
어제 울신랑 오늘 비오니까...저녁에 드라이브 하자고 해서 한바퀴 .....
씩~~~~~~~돌고 콧바람 쌔고 들어왔지요...어제요..거의 다음날 비나 눈이나 흐린다면 꼭 하는 행사죠...우리집만에...그리고오늘 비가 와서
울신랑 노는날....본인은 노는날이면 집에서 푹~쉬면 되겠는데...
원체 집에 있질 못하는 성격이라...차 고친다고 하면서 아침부터
나가고 없네요...
사실 본인일이 없으믄 날 붙잡고 ~~~~.....나가는게 좋긴한데...
또 나가면 들어올 생각을 않하니...이게 문제인데...
잘 고쳐지질 않더라구요...사는 내내 얘기하고 물고 해도 이젠 그냥 알아서 하라고 그냥 삽니다...
적당히만 하면 좋은데 그게 절제가 되지 않나봐요...아직 자기가 총각인줄 아는지...내가 자꾸 그러니까..
나도 그렇고 본인도 짜증난다고 그냥 두라고 ...
그냥 둡니다..알아서 하겄지...
그라고 울 둘째는 아직 꿈나라에서 나오지 않고 혼자 컴하고 놀지요..
겨울내내 아프던 다리가 한의원 다니고 나서부터 덜 아프고..오늘도 비오는데도 결리지도 쑤시지도 시리지도 않네요...한방이 나에게 맞는거죠...
두 세번만에 이리 좋아진 사람 있나.?.....겁이 많아서 끙끙 앓다가 ...
그래서 그런가..금방은 아닌데도...시리면 항상 결리고 쑤셨는데....
이게 사라졌어요....완전히 사라진거 아니니만..그나마 신경이 덜 쓰이니...
내몸이 날씨였는데...좋은거죠...건강하게 사는게 재산이잖아요...
나 괜찮아지니까..신랑이 걱정이네요..피로가 쌓이는것 같은데 본인은 나가고잡픈 맘에 괜찮다고만 하니.............아니 .....정말 아프면 말하겠죠..
사실 울신랑도 겁쟁이거든요..않그런척 하면서..ㅎㅎ
성님들..칭구들...아우님들...비오더라도 기분은 맑게...활기차게...
오늘도 어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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