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새벽까정 컴을 붙들고 있어서....그래도 6시에 일어나 신랑 밥챙겨주고 다시 잔거다....그리고 아들 일어나는 시간에 깨려고 자는중에도 ......깼다가 잤다가를 반복하다..일어나야 할 시간에 졸았던게지.....매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세수에 양치질 머리손질...국에 밥말아서 먹이고..오늘은 날씨가 많이 따뜻할것 같아서 9부바지에 무릎까지 오는 양말을 신겼더니...여자들만 신는거라면 툴툴거렸다...그러던가 말던가 하면서 그냥 다 입혀버렸다...또그러고 나니 애들이라 고새 다 까먹어버렸다...
밥은후 입가심에 키세스를 하나 넣어주고...170짜릴 단하를 신겼더니 밤새 발이 자라버렸는지..맞질 않아서 뒷꿈치가 들어가지 않고 아프다고...그래서 검정색 운동화를 신겨서 보냈다...병아리마냥....쫑쫑걸음으로 노란 차에 올라탔다.....울아들 항상 착하고 엄마말 잘 듣고...오늘도 유치원생활 기특하게 잘하고 돌아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