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 벚꽃구경을 위해서
신랑이랑 홈플러스에 가서 여러가지 간식을 준비했다.
당연히 MBP도 사고~~
증정품으로 180짜리를 2개나 주던데..
횅재다..

울 현경이 크런키를 좋아라해서
하나 사주었떠니 넘 좋아하고
초콜렛 맛에 심취해 있다.
진해까지 가는데 전혀 생떼도 안쓰고
노래들으면서 자~알 가 주었다

밤풍경의 벚꽃이다.
마치 하얀 눈송이같다.
어떻게 보면 하얀 목화솜같기도 하고...
까만 밤하늘과 대조되어 더 하얗게 보이는것이
정말 깨끗하고 선명했다.

진해에 있는 파크랜드다
놀이동산같은데 규모는 그다지 크진 않았지만
아이들 놀이기구를 비롯해서
산책겸 봄나들이 코스로 좋을것 같았다.
낮이라면 의미없었을 밀레나리에...
조명빛이 얼마나 이쁘던지..
작년엔가..강원도 평창에서 열렸던 밀레나리에보다는 덜 했지만
섭섭할 정도는 아니었다.
울 현경이 이쁜 빛들때문에 정신없이 사방을 둘러 보고 있다.

회전목마가 타고 싶은데
시간이 지나서 안된다고 하자
현경이가 시무룩해졌다.

현경아빠의 부탁으로 회전목마를 탔다.
짧은 3분이었지만 넘 재미있었다.
현경이와 나만을위한 회전목마...
ㅋㅋㅋㅋ
마냥 아이가 된듯했다.
현경아빠는 바깥에서 돌아오는 우리를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파크랜드 내에서는
하루에 3번 중국기예단의 쇼가 있다.
우리는 마지막 공연을 보았는데
현경이가 무서워하면서도 아주 재미있어 했다

가족사진인데
넘 어둡네..
그래도 이쁜 빛터널로 만족...
우리 가족의 짧은 밤 여행..
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