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식목일..
휴일이지만 저는 출장관계로 바빠서
회사에 출근을 했답니다.
오후 늦게 집에 돌아가는 길은
어제 일의 피곤함으로
온 몸이 지쳐 있었지요.
집에 가면 시원하게 엠비피 한잔 마시고
쓰러져 자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물론 주부이다 보니 집에 돌아가면
청소가 저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하루종일 남편과 딸아이가 얼마나 집을 어질러 놓겠습니까??
그래서 속상하더라구요.
아침에 어질러진 집을 정리하고 저녁식사를 준비해두고..
오늘밤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지...하며
갔지요.
아니...그런데???
우리집이 아침에 제가 출근할 때의 우리집이 아니었답니다.
말끔하게 정리정돈 되고
스팀청소기로 반짝반짝 윤기가 나는 거실..
스팀청소기로 청소한번 해 보고 싶었데나..
ㅋㅋㅋ
사실 스팀청소기는 엠비피 행사에서 경품으로 받은거거든요.
입이 함지박처럼 벌어지는데...
우리 남편..
내 손을 잡아 끌더니
냉장고 문을 엽니다.
냉장고가 깨끗하게 정리정돈 되어 있는거 있지요...

ㅋㅋㅋ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우리 가족이 열심히 마신다고 엠비피 우유며 현경이 음료수도 정리해 두고...
이쁜짓 하는 남편 보니 피곤함이 가시네요...
엠비피 덕택에 남편에게서 호강한번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