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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임성연 기자] '웰빙 우유 드세요.'
서울우유가 우유의 기본 영양성분인 칼슘 비율을 기존 우유보다 2.3대 높인 '서울우유 MBP'를 출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우유 MBP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3와 우유 단백질에서 분리,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펩타이드 CPP가 첨가돼 칼슘이 몸에서 배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뼈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강화했다. 또 뼈 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뼈의 대사 및 재형성에 도움을 주는 특허 성분인 폴리칸을 함유했다. 흑효모 발효물질인 폴리칸은 간접적으로 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기존 칼슘우유의 개념에서 벗어나 직접적으로 조골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파골세포의 역할을 약화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는 성분이다.
서울우유 강덕원 마케팅 과장은 "우유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뼈 건강에 있다고 판단, 1등급 원유에 칼슘 엽산 등을 강화함으로써 뼈 건강을 위한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며 "별다른 광고 활동 없이 출시 한 달 만에 일일 판매량이 20만개를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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