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아름다운 인생

유난히 밥 해먹기 싫은 날, 부엌에 들어가 밥하고 반찬 만들 생각에 기분까지 우울해진다. 뭐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또 별미 느낌까지 들 만큼, 그런 아이디어 메뉴 없을까? 이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줄, 10분이면 끝나는, 기분 따라 입맛 따라 골라 먹는 일품 별미.

쇠고기고추볶음과 꽃빵

쇠고기 200g(진간장 1½큰술, 설탕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½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½큰술), 풋고추 12개, 굴소스 1작은술, 양파 ⅓개, 식용유 1큰술

1. 쇠고기는 채썰고 고추는 반 갈라서 씨를 털어낸 다음 5cm 길이로 채썬다. 양파도 채썬다.

2. 분량의 양념장에 채썬 쇠고기를 넣어 조물조물 양념한다.

3.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쇠고기, 고추를 볶다가 굴소스를 넣어 한번 저은 다음 불에서 내린다.

4. 찜통에 찐 꽃빵을 곁들여 먹는다.

볶음라면

[2인분]
라면 2개, 숙주 150g, 양파 ½개, 쪽파 4뿌리, 베이컨 4장, 굴소스 ½큰술, 간장 1큰술, 조미술 1큰술, 설탕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½큰술, 식용유 적당량

1. 라면은 70퍼센트 정도 삶아서 건져 물기를 뺀다.

2. 숙주는 씻어서 물기를 빼고 양파는 채썬다. 베이컨은 1cm 폭으로 썬다.

3.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베이컨과 양파를 볶다가 숙주를 넣고 볶는다. 숨이 죽으면 라면을 넣고 볶는다.

4. 간장, 굴소스, 설탕, 조미술, 설탕을 섞어서 붓고 볶다가 참기름과 후춧가루로 맛을 낸다.

연어회비빔밥

[4인분]
밥 4공기, 연어나 참치 횟감 200g, 대파 2대, 쪽파 10뿌리, 진간장 4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1. 뜨거운 밥에 참기름을 넣고 섞어서 그릇에 담는다.

2. 연어나 참치에 파를 넣고 함께 다진다.

3. ②에 간장을 넣고 버무려 밥 위에 얹고 통깨를 뿌린다.

페페론치니

[4인분]
파스타 240g, 마늘 6쪽, 이탈리아 고추 매운 것 2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유 3큰술, 바질 약간

1.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소금 1큰술을 넣고 파스타를 넣은 후 삶는다. 포장지에 삶는 시간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참조한다.

2. 파스타 삶은 것을 소쿠리에 쏟아서 물기를 쪽 뺀다.

3.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하고 고추는 가위로 잘라서 씨를 털어낸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과 고추를 넣어 볶다가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면 마늘은 건지고 파스타를 넣고 볶는다. 다시 마늘을 넣고 볶아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5. 바질을 채썰어 ④에 섞은 다음 그릇에 담는다.

당면떡볶이

[2인분]
떡볶이떡 20개나 가래떡 2개, 피망 1개, 양파 ½개, 쇠고기 100g, 표고버섯 큰 것 2개, 당면 100g, 식용유 1큰술, 양념장(진간장 3큰술, 설탕 1½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다진 파 1큰술, 참기름 ½큰술, 후춧가루 약간)

1. 떡볶이떡은 끓는 물에 삶아서 건져 찬물에 끈적거리는 것을 씻어 건진다.

2. 당면은 물을 끓여서 부어 불린다. 부드러워지면 건져서 물기를 뺀다.

3. 양파는 1cm 폭으로 썬다. 피망은 씻어서 아래위를 조금씩 잘라내고 길이로 반 잘라서 씨와 허연 부분을 저며내고 1cm 폭으로 썬다.

4. 쇠고기는 채썰고 표고버섯은 얇게 썬다.

5. 양념장 재료를 섞는다. 쇠고기에 양념을 한다.

6. 팬을 달궈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표고버섯, 쇠고기, 피망을 넣고 볶다가 떡을 넣고 볶는다. 여기에 양념장 만들어놓은 것을 넣고 당면을 넣은 다음 볶아 그릇에 담는다.

감자수프

[4인분]
감자 600g, 양파 ½개, 버터 2큰술, 물이나 닭고기 육수 3컵, 우유 1컵, 생크림 ½컵, 고운 소금 1작은술 정도, 흰 후춧가루 약간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썰어서 찬물에 헹군다. 양파는 채썬다.

2. 냄비에 버터를 두르고 양파와 감자를 넣고 볶다가 양파가 말갛게 되면 물이나 닭고기 육수를 붓고 끓인다. 감자가 푹 무르면 불을 끄고 우유를 부어서 핸드 블렌더로 곱게 간다.

3. ②를 다시 냄비에 붓고 중간불로 10분 정도 끓여서 생크림을 넣고 섞은 후 고운 소금과 흰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