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최대의 짠돌이
기본 주제방 2004/11/19 13:43   http://blog.azoomma.com/lym2099/168690
지상최고의 초특급 짠돌이
오로지 저금해서 사회생활 월급쟁이 3년 그리고 군대가기 전에 아르바이트 어릴적부터 모아둔돈 합쳐 1억이 넘었다고 한다.
이글을 올리는것 자체가 공포이다. 내가 그를 처음 만난건 내친구의 형이기 때문에 친구네집 놀러가서 였다. 그땐 잘 몰랐다..그냥 자전거 좋아하는 사람 정도로만 생각했었기에..

그때가 중학교때였다.. 그의 행각의 아주 어려서부터였다고 한다. 동생의(친구)의 얘기 왈 6살 7살때였는데 형은 동네에있는 폐휴지를 모아사 이미 그때부터 팔기 시작했다. 그의 나이 9살때 일이다.

하지만 그돈으로 절대 불량식품이나 다른건 절대 사먹지 않는다. 물론 그돈으로 학용품도 안산다. 다 어디로 갈까??? 다 돼지 저금통으로 간다.

토요일이 되면 저녁 12시까지 동네를 돌아다니며 폐품을 모은다.. 친구랑 노는 것도 잘 못마땅해 한다.그 시간에 폐품,빈병 모아서 저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학교 숙제 보단 페품이 더 좋았고 빈병이 더 좋앗다.

이런 그가 중고등학교를 지나고 대학을 나와 군대를 다녀온후 취직을 하였다. 그의 내역을 공개해보자!

월평균급여:200여만원 그중 50만원은 부모님 드린다..그리고 147만원 적금 든다. 그럼 남는돈 3만원...과연 이돈으로 생활이 가능할까... 오히려 남는다..

우선 출퇴근은 자전거로 한다.. 화정에서 탄현까지.. 1시간 30분동안 자전거 타고 다닌다.. 사실 가까운것 같지만 20km족히 넘는 거리다..왜 자전거로 출퇴근 하느냐에 그의 말 자전거로 출퇴근하면 헬스 클럽 같은데 가서 쓸대없이 돈쓸일 없고 운동되고 일찍 일어나게 되고 1석 2조라고 하였다.

그럼 점심은...물론 도시락 싸가지고 다닌다..회사에서 식비지원되나 이돈은 청약 적금 넣는다. 옷가지는? 옷은 아끼며 싼걸 조금씩 사는게 아니라...아예 안산다.. 그럼? 아버지꺼 입거나.. 동생꺼 입고 다닌다..(친구가 무지 싫어함)

보다못해 부모님이 사주신다.. 속옷도 양말도 보다못해 부모님들이사주신다..어쩔땐 아버님께서도 잘 안입는 버릴거 같은것도 속옷도 아무 꺼리낌 없이 입는다.. 동생은 그걸 보면 환장한다..

친구 만날때.. 알겠지만..이미 친구는 끊어 진지 오래다. 아예 안만나다.. 오로지 회사와 집일 뿐이다.. 여과 활동, 공원 같은데 산책을 좋아하지만 만약 입장료같은게 있다면 여가활동 포기한다.

여자친구.. 물론없다.. 돈 들어가는건 질색이다.여자를 만나도 우선 메일로만 만난다.. 회사에서에 회식 물론 다 참석한다.. 그러나 쓸대없이 2-3차는 왠만하면 가지 않는다. 자기 경비가 들어가야 할것 같은건 아예..안간다

이렇게 되면 그 3만원 중에다시 2만원 일주일 지나고 나서 또 저금 한다. 그럼 만원이 남는다..이때는 비상 자금이다..너무 더울때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하다 보니 물을 다 마셨을 경우엔 왠만하면 물도 지나가다가 얻어마시지만 정 어쩔수 없을때..기도 3번하고 물 사먹는다.이때 600원 들어간다 그래서 더울때는 일부러 요즘은 두통 떠가지고 출근한다.

컴퓨터는 동생꺼 쓴다.. 왠만하면 모든 애기는 이메일로 써서 보낸다..노트에 기록해야 될 사항이나 중요한 사항있으면 회사에서 늦게 퇴근하고 다 프린팅한다.

휴대폰은?? 한 일년 반전까지만 해두 삐삐 차고 다녔다..회사에서 어쩔수 없이 고심 끝에 핸드폰비 절반 되준다고 했으나.. 절대 그 돈을 받지 않는다.. 중고 휴대폰가게에서 흑백폰(5년은 되어 보인다) 이거 가입비만 주고 거의 거져 얻어 왔다.

휴대폰 판 아저씨가 너무 싼것만 찾길래 그러 도대체 어떻게 출근하고 어떻게 밥먹느냐고 물어 보고 대답 듣더니.. 그냥 가입비만 받고 4년된 휴대폰 줬다고 한다.

휴대폰비는 가장 아낄수 있는 방법은 1년에 3개월 정도는 잊어 버렸다고 신고해서 최고기본료 적게 나오는 4000원짜리 이용하고 나머진는 9000원짜리 기본요금 엘지쓰고 있다.

휴대폰비는 하늘이 두쪽 나기 전까진 절대 10000원을 넘지 않는다.. 어쩔수 없이 전화 해야 할때는 왠만하면 카드전화 쓰고 진짜 급하다 할때 주변에 공중전화 없고 진짜 급할때 주변 파출소가서 양해 구하고 쓴다. 하지만 그나 마도 없다면 기도한번 하고 동생한테 문자로 상황 파악해 본다.

집에서의 반응.. 모두들 포기했다 심지어 부모까지도 돈좀 쓰라고 쓰라고 애원하지만 50만원 그나마 갖다주면서 부터는 그래 니 꿈을 펼쳐 보아라 하고 그냥 냅 두신다.

그리고 일상 생활중에 가장 큰 돈이 들어 가는 곳은.. 자전거 빵구 나서 빵구 때울때다..하지만 어지간해서는 빵구 안난다. 철저하게 유리있는곳은 피해다니고 흙이나 이상 지형은 가지 않는다.

그리고 빵구 났을 때를 대비하여 일선 자전거 가게를 돌아다니면 빵구 때우는 금액을 비교하여 가장 싼곳을 정하돼 진짜 보물이라고 몇번을 당부 하고 또 당부하여 다시는 빵구 안나게 잘 때워주신다고 한다.

부모님 생일때..동생 생일때.. 본인 생일때..초코파이 케익 준비한다 그나마 부모님 생일이니까..하지만.. 본인이나 동생 생일은 그냥 지나간다.

주변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적선하라고 다가와 말걸면..이애기 듣고 까무러 치는줄 알앗다..자긴 배 곪은지 이틀이 지났으니깐..같이 먹고 살게 오히려 역으로 도와 달라고 말한다. 어이 없고 두말 없이 그냥 지나간다.

세상 90%이상의 대마왕 짠돌이 들이 그렇듯이 사실 이정도면 주변에 피해를 주고 사는 꼴이다..하지만 첨에 미워 보였지만 동생은 지금은 밉지 않다고 하였다. 정식직장 3년동안 부모님께 드리는 돈 뺴고 98.5%의 저축했다. 하지만 동생에게 요즘은 절대 욕먹지 않는이유가 있었다..

동생이 차 사고 나서 돈이 급하다고(외제차 살짝 박았다) 할때 아무 문제없이 부모님 알기 전에 1000만원 물론 그냥 준건 아니지만 꿔줬다고 한다. 물론 이자 적용해서지만 사실 난감했던 동생은 그때부터는 조금 덜 미워했고 부모님 회갑선물로 해외여행 선물을 가지고 왔을때 더이상 미워할수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형 입으라고 요즘은 속옷도 한장씩 사주권한다. 오로지 저금해서 사회생활 월급쟁이 3년 그리고 군대가기 전에 아르바이트 어릴적부터 모아둔돈 합쳐 1억이 넘었다고 한다. 퇴근하면 우선 먼저 하는일이 통장 한번보고 그다음 씻는다..그 형의 10년후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