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이영미 |
날짜 |
2004-09-01 13:34:15 |
안녕하세요?
저는 3살난 딸을 키우는 주부랍니다.
전 오늘 운전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핸드폰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시라면
한번쯤은 꼭들어 보셔야할 노래를 알려드리고싶어요.
"모티켓송"이라는 겁니다.
모티켓은 모바일 + 에티켓을 줄인말이라고 하네요.
인터넷상에서 지켜야할 예절인 네티켓처럼 모바일상에서 지켜야할 예절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요즘 핸드폰 손에 들고 있지 않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데요.
핸드폰 쉽게 가지고 다니면서 막상 사용예절을 지키지 않아서
타인에게 본의아닌 피해를 입히거나 눈살을 지푸리게 하는경우가 있잖아요.
특히 버스나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거나 벨소리를 마구마구 울려서
잠자는 아이가 깨어서 울음보를 터뜨리는 경우도 잇구요....
그래서 오늘 특히 운전하시는 분들께서 많이 들으시는 교통방송을 통해서 들려드리고 싶었답니다.
운전자분들께서 위험하게 운전하시면서 통화를 하시는것도 모티켓을 지키지 않는 것이거든요. ^^
조금씩만 참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
우리 딸아이, 현경이가 지난주부터 밤마다 3-4번씩은 들어야 잠을 자는 모티켓송.
귀에 쏙쏙 들어오고 캐릭터도 너무 재미있어서 싫증나지 않아서 아이들에게 들려주어
미리미리 모티켓을 가르쳐 주는것도 좋을 듯해요.
그리고 지하철이나 기차역 등지에서 한번씩 방영을 해주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조금이라도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아주 사소한 것일지는 몰라도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정말 필요한 지금이기에 교통방송에 모티켓송을 들려주실것을 요청합니다~~~~ㅋㅋㅋㅋ
아줌마라서 글솜씨도 없고, 논리적으로 쓴것 같지도 않아서 부끄러운 글이지만 보시고 모티켓송좀 틀어 주세요...
틀어 주실수 있으시면 저에게 전화 부탁드릴께요. 녹음도 하고, 친구들한테도 들으라고 하게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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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제작진 |
날짜 |
2004-09-02 11: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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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가 TBN 교통방송에 사연을 신청한 모티켓...
오늘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답니다 ^-^
사무실에서 이어폰 끼고 열심히 들었다는 것 아닙니까?
최영준, 노유정씨가 아주 재미있게 읽어 주시고,
모티켓에 대한 좋은 홍보도 해주셨답니다...
전국에 모티켓 송이 울려 퍼졌을 것을 생각하니 넘 기분이 좋고
뿌듯하답니다....
글구 운전하면서 핸드폰 들고 통화하시는 분들께도
좋은 내용이었다고 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모티켓....
우리 열심히 홍보하자구요...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