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아름다운 인생

세번다

2004년 04월 26일 14:22:36

우유로 시작한 블러그

하지만 좋은 인연만드는 블러그 되실거에요

개설 축하드립니다

윗글은 지난 4월 말에 제가 빙그레 발아현미 우유 이벤에 참여하려고

그냥, 한번 만들어 본 블로그에 제일 먼저 세번다니께서 달아주신 꼬리말입니다.

정말 그것이 인연이 되어

이렇게 좋은 분들과 대화할 수 있는 좋은, 멋진, 의미있는 블로그가 되었답니다.

그렇게 첫만남, 아니 첫 블로그 인사가 있었기 때문일까요?

제가 세번다님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실걸요..ㅋㅋㅋㅋ

알알이 낟알이 박혀 있는 저 벼이삭처럼

아줌마닷컴에 촘촘히 들어선 블로그들...

그렇게 이웃이되고, 힘이 되고, 또 도어주는 아줌마들...

아컴에서 전 아주 행복합니다.

제가 아줌마닷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직접 만나서 얼굴을 뵌적은 없지만,

대부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는 분들께서는

저보다 한참 아니면 조금이라도 선배이시고

배울점들이 너무 많아서 항상 존경했답니다.

모두들 열심히 각자의 블로그를 이끌어가고, 이벤트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항상 제일 먼저 번갈아 꼬리를 달아주시는 세번다님, 악덕시어머니님....

부산파라고 메신져까지 주신 별난감자님...그리고 메신져 대화등록해주신 작은미소님...

열정적인 이벤트 챙김이 사랑이님, 하루살이님. 오피덕님. jin000님, 유자차님, 리베님, 리본님. 바다향기님.....넘 많아서 다 못적네요. ㅋㅋㅋ

참 좋은 선배이시고, 동료라는 느낌이 듭니다...

회사생활하면서 퇴근하면 과외를 하고, 현경이와 놀아주고...

참 바쁜 생활을 한다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 저 이지만,

그래서 때로는 피곤하고 지치고, 짜증낼 때도 있지만

아컴 블로그에 글자를 쓰고,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꼬리말을 달고, 글을 읽고, 이벤트에 참가하고....그러면 시간가는줄을 몰라요...

제가 오늘 이런 글을 쓰는건...

아무래도 세번다님의 변함없는 꼬리때문일겁니다...

좀전에 제가 3개의 글을 작성해서 올렸는데...

변함없이 세번다님의 꼬리가 달리더라구요..

그리고 전 제 할걸 다했다 싶어서

다른 블로거님들의 글을 읽기 시작하고 꼬리를 다는데

열값이 넘 크다고 자꾸 글이 날아가버리잖아요.

그래서 이런 글을 씁니다...

전 생각했답니다.

::아~~~아줌마 닷컴의 블로그에는 파수군이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