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과 대졸의 연봉...
기본 주제방 2004/08/11 09:22   http://blog.azoomma.com/lym2099/150016
[edaily 문영재기자] 고졸 출신 신입사원이 대졸 출신보다 최소 14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 정도 연봉을 적게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전문업체 스카우트(대표 김현섭)와 직장인 연봉포털 페이오픈(www.payopen.co.kr)등은 종업원 1000명 이상의 사업장 221곳에 대해 학력별 평균 연봉과 직급별 초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고졸과 대졸 출신 신입사원의 연봉 차가 가장 적은 곳은 S유통업체로 고졸 초봉이 1382만원, 대졸은 1521만원이었으며 가장 차이가 많은 곳은 H건설업체로 고졸 초봉 1600만원, 대졸은 2800만원이다.

고졸 및 전문대졸, 대졸 출신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은 각각 1623만원, 1845만원, 2377만원으로 고졸과 대졸의 연봉 차이가 750만원 정도였다.

성별로는 고졸의 경우 남성이 1674만원, 여성은 1572만원이며 전문대졸 남성은 1918만원, 여성 1772만원, 대졸 남성 2435만원, 여성 2319만원 등이다.

직급별로는 대리급 초봉이 3075만원(남 3127만원, 여 3022만원), 과장 3811만원(3837만원, 여 3784만원), 차장 4463만원(남 4535만원, 여 4390만원), 부장 5303만원(남 5265만원, 여 5340만원)이다.

직급별 평균 연봉 인상폭은 대리가 26.3%, 과장 23.9%, 차장 17.1%, 부장 18.8% 등이다.

한편 페이오픈이 올해 자사 사이트 등록회원 2523명을 대상으로 학력별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서는 고졸과 대졸 출신 신입사원의 연봉차이가 20% 이상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졸은 1899만원, 전문대졸 2013만원, 대졸 2388만원이며 석사 출신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은 2797만원, 박사는 3193만원 등이다.

페이오픈 이주원 대표는 “학력에 따른 차별요소들을 타파하기 위해선 학력과 직업 귀천에 따른 연봉 차이의 감소, 기업 인사관행 및 노동시장의 변화, 국민적 인식의 전환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