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추적...
좋은 뜻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겠지만,
미아방지, 자녀보호, 친구찾기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에
족쇄 혹은 사생활 침해가 되기도 하는 이것...
쌍방향의 위치추적이 가능한것이면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 놓는다면....
난 부처님 손안에 있는것이 아닐까????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삼성의 하청업체 직원과 해고자 등으로 구성된 법외노조인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 등 6명은 13일 누군가 휴대폰을 불법복제, 자신들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며 `누군가'를 정보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SK텔레콤측에 확인한 결과 신원확인이 어려운 인물이 휴대폰 을 불법 복제한 뒤 지난해 7월 SK텔레콤의 친구찾기 서비스에 가입, 나의 위치를 추 적해왔다"며 "그 누군가를 찾아 처벌해달라"고 밝혔다.
삼성측은 이에 대해 "회사가 그런 행위에 개입한 일이 전혀 없고 황당할 따름" 이라며 "의혹이 제기된 만큼 행위자의 신원과 진실이 철저히 가려지길 바란다"고 말 했다.
jooho@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