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봐요.-----브이원
기본 주제방 2004/07/21 17:50   http://blog.azoomma.com/lym2099/145242

그런가봐요    *sung by V. One

 

고맙다는 그말 잘 못하는 사람

미안할 땐 괜히 더 화내는 사람

통화하다 먼저 끊는 사람

지난 사랑 얘길 늘 하는 사람

미리 해둔 약속 잘 어기는 사람

했던 얘기를 또 물어보는 사람

괜찮다고 걱정 말라하면 그 말 믿는 사람

그게 나래요

그녀가 말했죠.

여자를 떠나게 만드는 남자들을 아냐고

그 이유 다 갖춘사람 오~ 다 나래요

그래서 날 떠나갔죠.


그녀는 모르죠 나 얼마나 그녈 많이 사랑한지

그녈 위해선 아마 더한 버릇도 내가 다 고쳤을텐데

그녀는 모르죠 내 모자란 자존심에 말 못했던

수많은 얘기 눈으로만 말한걸

아마 듣지도 못하고 가나 봐요.

 

말하지 않아도 내 맘 아는 사람

약속에 늦어도 웃어주던 사람

작은 선물 뜻없이 건네도 좋아하던 사람

그게 그녀죠

 

그녀는 말했죠, 이별한 후에 더 차가운 여자 맘을 아냐고

만날 때 후회 없었던

오~ 그 이유라 미련조차 없다했죠

그녀가 떠났죠, 이렇게 날 미련 속에 남겨두고

미안한 일이 너무나도 많아서 후회뿐인 나를 두고


그녀는 떠났죠, 다음 사랑 이래서는 안된다며

내 마지막은 그녀였단 얘기를 끝내 듣고도

모른채 가나봐요

 

그녀는 모르죠, 나 얼마나 그녈 많이 사랑한지

그녈 위해선 아마 더한 버릇도 내가 다 고쳤을텐데

그녀는 모르죠, 내 모자란 자존심에 말 못했던

수많은 얘기 눈으로만 말한 걸

아마 듣지도 못하고 가나봐요.
나의 사랑이 날 두고 떠나가요...

 

 

어제 내 이웃과 얘기를 나누던 중에

V. One 노래 좋다며 뮤비를 보내주셨다. ^^ (Thx~!)

그냥 건성으로 들을 땐 몰랐는데

막상 노래를 조용히 들으면서 가사를 보고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뭐래야되지?

노래 가사와 V. One의 목소리가 너무나 잘 어우러져서

내 속에 잠재되어 있던

감성을 자극했나보다.

괜히 어제 밤에 눈물을 뚝.뚝. 흘리고 말이다.

일일이 다 얘기할 순 없지만...

지금 나에겐 뭔가 또다른 변화가 생겨가는 거 같다.

그분이 왜 그러시는건지...

궁금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