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의 성
기본 주제방 2004/06/28 15:25   http://blog.azoomma.com/lym2099/140141
1.생활 속의 성

실습으로 들어갑시다.

왁자지껄-
사회자가 개회 선언을 한다.
이제부터 성교육을 시작하겠습니다.
박수를 받고 등장하여 마이그를 잡는 순간 어김없이 터져나오는 소리.
"이히! 우우...선생님, 다 아는데 바로 실습으로 들어갑시다." 남성들은 맞장구를 치며 낄낄대고 여성들은 입에 손을 갖다대고 부끄로운 듯 몸을 비튼다.
나도 살포시 웃으며 "좋습니다. 실습으로 들어가죠. 진짜보다 더 화끈하게 해주면 되겠죠? 뿅가게 해주겠어요."
군대갔다온 그 남성은 무엇을 다 안다는 것인지?
난 또 이렇게 뿅가게 한다는 것인지?
왠지 재미있고 즐거울 것 같다.

'이게 아니었는데'와 '다 그런거지 뭐'

내일 만남이 몇번째더라? 다섯 번인가 여섯 번인가? 그게 뭐 중요해?
지난번 손잡고 영화본 이후 그여운이 너무 지하다. 부드럽고 따뜻했던 그이의 손과 밀착된 몸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다. 내일 그가 뽀뽀를 하자면 어떻게 할까?
그래 뽀뽀까지만 하자. 데이트 준비 끝.
설레며 기다리던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커피솝에서 차를 한잔 마시고 시외 야산에 도착했다.버스에선 말이 많았는데 서로 말이 없다. 그가 자연스레 오른팔로 그녀의 어깨를 감싸안는다.
그녀가 그에게 몸을 기댄다.합의한 바도 없지만 둘이 어디론가 부지런히 간다. 아무도 안보이는 둘만의 장소로...
아늑한 바위에 자리를 잡고 앉앗다. 그녀가 그위 팔에서 살머시 빠져나와 거리르 두고 앉더니 언제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 갑자기 이말저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의 눈. 그녀의 말은 따고 놀고 있다.그는 이글거리는 얼굴로 무엇을 다짐한 듯 그녀의 두 어깨를 흔들어 잡더니 이상하게 째려본다.
왜그런지 알고도 남을 그녀가 "왜이래? 자기!" 한다. "사랑해"르 토해내며 그가 경련을 일으키듯 그녀를 끌어 안는다. 그녀는 일단 거부한다. 그의 힘이 막강하다. 그녀는 타협한다.
뽀뽀에 응한다. 이건 준비한 것이니까. 그런데 그년느 마무리로 응한 것인데 그는 시작으로 아는 것 같다. 그녀는 당황한다. "안-돼"를 연발한다.그의 귀는 닫힌듯하다.
두 가지로 결론이 난다.
첫 번째, 그녀가 사생결단할 듯 물리치고 나서 하는말. "개XX. 그럴 줄 몰랐어. 실망했어. 짐승같아. 저리가."
그의 대답 "사랑하면 할수 있는거지, 뭘 그러냐. 너무 내숭떨지 마라. 너도 원하고 있잖아. 그러니까 여기까지 따라왔지."
두번째, 성관계가 이루어진 후 멍하니 누워있던 그녀가 일어나 울면서 하는말 ."나 어떻게 해. 몰라 몰라.이게 아니었는데..."
그의 대답. "미안해, 어쩔 수가 없었어.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야, 남자 여자 만나면 다 그런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