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해금강 전망대에서 시부모님 사진을 찍어드렸어요.
어깨에 손을 올리는것이 영 어색하시다며 손을 내 저으시던데....ㅋㅋㅋㅋ
제가 어깨에다가 손을 올려 드렸답니다.
우리 시부모님 멋지시죠?
우리 자식들 만큼 부모한테 잘하는 애들도 없을거라시며
너무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랍니다.
우리 시어머니...유방암 수술하시고, 한쪽 가슴을 절제하셨어요. 하지만 항상 행복하게..기분좋게 사실려고 노력하신답니다. 힘드실텐데도 아이들과 함께 있으니 행복하시다며...
살아생전에 효도 할 생각입니다...
큰 시누이..우리 형님 부부입니다. 참 좋은 분들 같죠? 보시는 것, 그대로 랍니다. 저한테 참 잘해주시는 분들이시죠..그래서 제가 좋아하구요.
승호. 조카예요. 고모부께서 서울분이시라 승호도 표준어를 사용하는데.
어쩜 그렇게 이쁜지....사투리도 간간히 섞여나오면 재미있는 억양이 되더라구요.
큰 시누 가족의 행복을 빌어줄꺼예요.
몽돌해수욕장에서 ...
전 정말 사진찍히는것 싫어하는뎅....
컴플렉스죠. ㅋㄷㅋㄷ
해금강 전망대에서
해금강 전망대...
바닷고동을 까먹고 있죠.
맛있었답니다.
필그림 펜션...
2층을 전체 사용하였답니다.
부대시설 다 갖추어져 있고,
밤에는 바베큐 파티도....
객실도 깨끗했구요.
인터넷도 되구요.
스카이라이프도....
테라스에서 새벽에 마시는 향긋한 허브차도 맛있었어요.
2층에서 바라본 바다전경이예요.
펜션에서 해변까지 걸어서 7-8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게를 잡았어요.
현경이와 승호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한 셈이죠.
우리가족.....
언제나 행복한 모습으로
가족들과 화목하게
부모님들께 효도하고
정말 기쁜 마음으로 생활해 나갈거예요.
좋은 일들이 가득한 날들이기를 희망합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행복이 넘쳐나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