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표현 테크닉 -명사(1)
학습을 쉽게~~~^-^ 2004/06/24 16:39   http://blog.azoomma.com/lym2099/139025

Chapter 1 명사
Unit 1 동사 표현과 명사 표현


[1] 그는 수영을 잘 한다.
「그는 수영을 잘 한다」를 중학생들에게 영작시키면, 분명히 다음과 같은 답이 가장 많이 나올 것입니다. He swims well.
문법적으로는 바른 영어입니다. 또한 실제로도 자주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답으로 보아도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종류의 질문을 반복했을 때, 「그녀는 노래를 잘 한다」를 She sings well.「그는 빨리 달린다」를 He runs fast.라고만 대답하면 곤란합니
다. 앞의 각 영문은 정답이긴 하지만, 전부 <동사+부사>표현이기 때문에 문장 전체가 너무 단조로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술부, 즉 동사를 중요시하는 우리 말과 비슷한 이러한 부류의 영어를 많이 씁니다. 이것을 반대로 표현하자면, 우리 말은 대부분<동사+부사>로 표현되기 때문에 <동사+부사>로 표현되는 영어라면 사용에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미국인들이 자주 사용하지만 우리에게는 익숙치 않은 명사 표현을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앞에서 예로 든 세 가지 영문을 명사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He is a good swimmer.
She is a good singer.
He is fast runner.
위의 명사 표현에서는 각 동사가 명사로 바뀌고 있습니다. swim ☞ swimmer, sing ☞
singer, run ☞ runner의 관계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영문을 왜 명사 표현이라 부르는
지 의아하게 생각하는 독자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를 쓰고 있는데도 왜 이 표현이
<명사 표현>인가는 be동사의 의미를 생각하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역시 동사라
고는 하지만, 이 be동사는 '수영하다,노래하다, 달리다'와 같은 구체적인 의미가 없습니다. 동사를 중심으로 한 표현에서는 말할 필요도 없이 문장의 중심적인 의미가 동사에 있습니다.
하지만 명사 표현에서는 be동사가 주어와 술부를 연결하고 있는 단순한 연결사로서, 문장의 중심적인 의미는 명사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즉, 명사에 비중이 있는 이들 be동사 표현에 대해서는 명사 표현이라 해도 큰 지장이 없는 것입니다. 원래 문법 용어의 명칭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말하는 명사 표현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앞에서 언급했듯이 <동사+부사>를 왜 표현으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그녀는 스케이트를 잘 탄다」를 동사 표현과 명사 표현으로 하면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She skates skillfully.
She is a skillful skater.
이 중에서 명사 표현을 굳이 직역하게 되면,「그녀는 능숙한 스케이터」가 되는데, 이것은 상당히 어색한 표현으로 바른 말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말에서는 '잘 부르는 가수'나 '잘 달리는 선수'라고는 표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야구 해설에서도 「그는 좋은 플레이어다」와 같은 표현을 간혹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 사용 범위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말에서는 이런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피아니스트, 골퍼'등을 프로만을 지칭하여 사 용하지만, 영어에서는 그 의미와 쓰임이 넓어 아마추어나 프로 큰 구별 없이 사용합니다. 이것도 상당히 중요한 점입니다. 예를 들어 dancer를 '댄서'라고 해석하면, 우리말에서는 직업적인 댄서만을 가리키게 됩니다. 그러나 그 dancer가 춤추는 사람을 일반적으로 가리키는 말이란 것을 알면 '춤을 잘 추는 사람'을 She is a good dancer.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굳이 프로라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을 경우에는 앞에 professional을 써서 a professional
dancer라고 하면 됩니다.
이처럼 '춤을 잘 춘다, 춤추기를 잘 한다'를 명사적으로 표현해 '춤을 잘 추는 사람'이라고
하면, 보다 영어다운 인물 묘사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영어를<동사+부사> 중심의 우리말 발상으로 파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이 부자연스러운 우리말을 직역으로 바꿔 보는 것도 <동사+부사>중심의 우리말 발상에서 벗어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제시된 영문을 명사 표현으로 직역한 우리말은 문법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문제가 있지만, 영작에서 힌트로 삼을 수 있어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그녀는 정열적으로 춤을 춘다.→「정열적으로 춤추는 사람」 She is a passionate dancer.
나는 골프를 잘 못한다.→ 「서투른 골퍼」 I am a poor golfer.
딸은 피아노를 잘 친다. →「잘 치는 피아니스트」My daughter is a good pianist.
여기서 주의할 것은 He is a good painter.(그는 그림을 잘 그린다.)의 경우에 사용되는
good과 같은 형용사는 그 사람의 인간성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보통 기술이나 능력을 나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예의 good은 '선량한'이란 의미가 아니라 painter로서의 기술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앞의 예에서 나온 a poor golfer 역시 「돈이 없는 가난한 골퍼」가 아닙니다. golfer로 서의 수완이 poor, 즉 '빈약한, 서투른'입니다.
명사 표현으로 할 경우, 형용사가 수식을 하기 때문에 자세한 묘사 표현이 가능해집니다.
다음과 같은 형용사를 얼마든지 덧붙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