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똑한 아이를 낳으려면 전통 태교법을 지키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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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를 낳으려면 전통 태교법을 지키자!!엄마의 마음가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통태교. 지난 2월 24일부터 한 달 예정으로 EBS에서 방송 중인 12부작 ‘김수용의 뇌과학과 만난 전통태교’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의 두뇌 발달에 효과적이라는 방송 내용 때문이다. 엄마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태아의 두뇌를 발달시키는 전통 태교법에 대해 알아본다. ♣ 과학적으로 입증된 전통 태교법의 효과 조선시대 영조 때 사주당 이씨 부인이 쓴 태교 지침서인 태교신기. 모두 10장으로 구성된 태교신기의 내용을 보면 미신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태교신기 같은 옛 태교책들을 보면 실생활에서 실천하기에는 억지스럽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 하지만 최근에는 전통태교의 내용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01. 소음과 현란한 불빛을 피한다
태아는 임신 6개월부터 보고 듣는 것이 가능해진다. 큰 소리나 소음에 놀란 태아는 양수를 삼키게 되는데, 양수가 줄어들면 임신중독증이나 유산의 위험이 커지고 태아도 잘 자라지 않는다. 02. 아빠의 음성을 자주 들려준다 저음인 남성의 목소리는 고음인 여성의 목소리보다 자궁벽을 잘 통과하기 때문에 태아에게 더욱 잘 전달된다. 임신부의 배에 대고 좋은 글귀나 동화를 들려주면 반응을 보일 것이다. 03. 임신 5개월이 되면 왼쪽으로 비스듬히 눕는다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는 임신 5개월부터는 태아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왼쪽으로 누우면 태아에게 들어가는 혈관을 막지 않아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고, 영양과 산소 공급이 잘 된다. 04. 잔잔한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를 듣는다 음악은 뇌를 자극하여 뇌의 활성화를 돕는다. 특히 임신 6개월부터는 태아의 뇌가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뇌를 자극해줄 수 있는 좋은 책과 음악을 많이 보고 듣도록 한다. 05.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임신부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태반이 수축되는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태아에게 산소가 부족해지기 쉽다. 저체중아나 학습지진아가 될 위험도 크다. 06. 규칙적으로 생활한다 태아도 엄마를 통해 밤과 낮을 구별한다. 임신부 자신이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만 태아의 생활 리듬도 깨지지 않는다. 07. 임신부의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배를 쓰다듬을 때 태아가 손가락을 빠는 것이 관찰됐다. 단 너무 세게 문지르면 오히려 자궁이 수축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두뇌 발달에 좋은 전통 태교법은요… 옛 어른들의 지혜로 만들어져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 태교법. 아이의 인성은 태아 시기부터 형성된다고 생각하여 임신 전부터 몸과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사소한 행동, 먹는 음식의 모양새 하나까지 신경 쓴다. ▶ 식생활 _ 예쁜 것만 먹는다
임신부는 모양이 반듯하고 모가 나지 않은 것만을 골라 먹는다. 완전히 익지 않은 과일이나 곡식, 벌레가 먹어 상한 것, 차가운 음식, 모양이 비뚤어진 것, 빛깔이나 냄새가 좋지 않은 것, 자극적인 맛, 닭고기나 오리고기, 개고기 등은 입에 대지 않는다. |이|유|는|요|…| 모양이 예쁘고 색이 고운 음식을 먹어줌으로써 엄마의 기분이 좋아지면 엄마의 기분을 그대로 느끼는 태아도 편안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엄마가 조하하는 음식을 준비해주는 것은 이 때문. ▶ 의생활 _ 몸을 보호하는 옷을 입는다 여자의 몸에는 찬 기운이 닿으면 좋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몸 전체를 감싸 노출되지 않게 하고,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한다. 혈액순환이 어려울 정도로 꽉 끼거나 조이는 옷보다는 넉넉하게 여유가 있는 옷이 좋다. 단, 너무 덥게 입는 것도 피한다. |이|유|는|요|…| 품이 넉넉하여 활동하기 편한 옷을 입으면 몸에 부담이 덜 가기 때문에 피로가 덜 쌓인다. ▶ 시각 자극법 _ 아름다운 것만 보도록 한다 아이가 닮고자 하는 존경할 만한 인물의 사진이나 자신이 낳고 싶은 아기를 생각하며 예쁜 아기 사진을 걸어두고 하루에도 몇 번씩 본다. TV 방송, 영화 등은 따뜻하고 잔잔한 내용의 것을 찾아서 본다. 임신부가 보고 난 후 흥분하거나 놀라게 되는 내용의 것은 피해서 태아에게 자극을 주지 않는다. |이|유|는|요|…| 전통태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임신부의 마음 상태, 즉 정서적인 안정이다. 좋은 내용의 프로그램이나 좋은 글귀가 있는 책, 아름다운 것을 보면 마음이 안정되기 때문에 좋다. ▶ 청각 자극법 _ 아빠 목소리나 조용한 음악이 효과적이다 태아의 감각기관 중 가장 발달한 곳은 귀. 하지만 태아는 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아니라 양수와 복벽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듣고 느끼며 경험하는 것이다. 아빠의 음성이나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조용한 음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도록 한다. |이|유|는|요|…| 엄마의 귀에 거슬리는 소리는 태아도 불편하게 한다. 이런 경우, 태아의 혈압이 높아지기도 하는 만큼 평온한 음악으로 아이의 정서에도 안정감을 준다. ▶ 발병 _ 약은 먹지 않고 참는다
임신부는 혼자만의 몸이 아니기 때문에 태아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감기약을 먹는 대신에 따뜻한 차를 마셔서 기침을 가라앉히는 등 해가 되지 않는 방법들로 치료하도록 한다. |이|유|는|요|…| 임신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다 보니, 간혹 착각하여 조제약을 먹은 후 태아 기형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되도록 민간요법을 이용한다. ▶ 언행 _ 말과 행동을 조심한다 임신부는 말 한마디도 조심해야 한다. 귓속말을 하는 것도 피하고, 남의 허물을 이야기하거나 사람을 속이는 말, 음란한 말도 하지 않는다. 또한 누군가 자신을 화나게 하더라도 화를 내며 싸우지 않는다. |이|유|는|요|…| 엄마의 모든 행동은 태아에게 그대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스트레스 해소법 _ 바깥 외출은 삼간다 여성들이 임신을 하면 갑작스러운 신체의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가벼운 산책이나 단거리 드라이브 정도는 별 무리가 없지만 몸과 마음이 예민하고 피곤한 임신부가 교통수단에 오랜 시간 시달리거나, 익숙한 곳을 떠나 여행같이 장거리 외출을 하는 것은 임신부와 태아에게 무리가 될 수 있다. |이|유|는|요|…| 몸과 마음이 예민해진 임신부는 새로운 환경이나 낯선 음식을 접하는 일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 성생활 _ 임신중에는 금욕 생활을 한다 전통태교에서는 임신중에 성적인 욕구를 가지는 것도 금기시하고 있다. 임신을 확인한 후에는 부부생활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막달에는 특히 피한다. |이|유|는|요|…| 부부관계를 가질 경우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고 믿었기 때문에 금욕생활을 중요시했다. |
